‘DIMF 개막축하공연’ 뮤지컬스타 총출동
‘DIMF 개막축하공연’ 뮤지컬스타 총출동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5.06.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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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나비·이건명 등 시민들과 하나되는 자리…오는 27일 코오롱야외음악당

▲ DIMF 지난 개막축하공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시민, 뮤지컬 관계자 등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개막축하공연’을 오는 27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개막축하공연’에는 대구시와 DIMF가 제작해 최강의 캐스팅으로 3년만에 국내무대를 앞둔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역들이 DIMF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총 출동한다. ‘라카지’, ‘삼총사’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이창민(2AM), 최근 ‘복면가왕’ 출연 및 신곡 ‘음악에 미쳐서’를 발매하며 인기 고공행진중인 나비가 최고의 가창력을 바탕으로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 제9회DIMF ‘개막축하공연’ 출연진. 왼쪽부터 이창민, 나비, 이건명.

또 ‘투란도트’ 초연 멤버이자 최근 뮤지컬 ‘체스’ 출연, 방송과 일본 진출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뮤지컬 ‘투란도트’ 히로인 박소연이 함께해 최고의 무대를 준비중에 있다.

이밖에 TV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계 잉꼬부부 김소현, 손준호와 <지킬앤하이드>, <레베카>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낸 리사, 뮤지컬 <명성황후>, <왕의나라>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배우 이태원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를 통해 명작의 감동을 선사한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계명대, 계명문화대의 갈라쇼, 인터파크와 함께하는 ‘딤프 뮤지컬 스타’ 수상자들도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 DIMF 지난 개막축하공연,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올해 9회째 맞는 DIMF는 6월 26일~7월 13일까지 18일간 총 6개국이 참가, 19개의 뮤지컬 작품과 스타데이트, 딤프린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뮤지컬 팬들과 대구시민, 뮤지컬 관계자 등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장을 만든다.

명작 뮤지컬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이 지난 12일 1차 티켓 오픈해 하루만에 전 공연 매진을 기록, 23일 2차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고 24일부터는 부담없는 가격, 1만원에 뮤지컬을 관람 할 수 있는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 판매를 앞두고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메르스 여파로 인해 축하공연 취소를 고려했지만, 침체된 대구의 분위를 쇄신하기 위해 본 행사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철저한 메르스 확산 방지 시스템과 안전관리계획 등을 수립했다”며 오랜동안 DIMF를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뮤지컬팬들의 성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문의 (053-622-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