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통영바다와 문화체험을 전국청소년에게 연중 제공하는 통영시청소년수련관
[기고]통영바다와 문화체험을 전국청소년에게 연중 제공하는 통영시청소년수련관
  •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김용호 기획관리부장
  • 승인 2009.08.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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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통영청소년수련관,거북선캠프,통영요트학교를 운영하며 인기를 독차지

▲ 김용호 기획관리부장
  통영바다는 인자한 큰 스승이자 넓게 감싸주는 포근한 어머님 품이며 도전과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아버님의 역할을 학생들에게 무한정 제공하고 있다. 

 본 수련관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많은 문학인이 배출된 예향의 도시'통영'에 발맞추어 전국의 청소년에게 연중 해양체험활동과 통영문화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이에 전국의 학부모와 학교관계자가 앞장서서 자녀들을 통영관광과 바다체험, 통영의 문화와 역사공부를 통해 1석 5조 이상의 만족을 주는 통영시청소년수련관으로 입교를 원하고 있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 겸임 청소년 수련관장)은 거북선캠프, 청소년 수련관, 통영요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통영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숙박 시설도 제공하며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검증된 해양 프로그램을 일년 내내 운영중에 있다.

 2003년 12월 개소이래 대한민국 최적의 안전한 해양훈련 및 레저 스포츠 전문교육기관이며 올해들어 3만여명이 수련관을 찾았다. 

▲ 통영청소년 수련관(경남 통영시 도남동에 위치해 있으며 통영케이블카에 인접해 있다)
 게다가 ‘2008 인증수련활동 경남 최다보유기관’으로 선정되어 청소년과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이  통영의 바다와 땅에서 대단히 만족스러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로인해 우리 통영의 역사적,문화적인 우수성을 학생들의 직접 체험으로 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유는 아름다운 한려수도 바다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승첩지, 400년 통제영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트라이애슬론 대회’(철인3종경기)가 개최된 같은 장소인 통영시 도남관광단지내에 도남훈련장과 거북선캠프(통영시 평림동)에는 야외에 해상수영장을 조성하여 다이빙체험, 돌고래슬라이딩, 수상징검다리, 수상시소 등을 설치하여 해양어드벤쳐 활동과 해상풀장 체험을 시행하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잇다. 

▲ 다양한 해양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학생들에게 통영바다의 매력을 한껏 경험하게 한다
 더불어 해상수영장을 기점하여 플라이피쉬, 바이퍼, U-슬라롬, 바나나보트 등의 토우잉보트체험을 통해 전국의 유일무이한 해양레저활동을 종합선물세트처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방문객이 증가추세에 있다.   

 거북선캠프에는 야외해수풀장, 마리나시설, 야외샤워장 및 탈의장을 갖추고 있으며 모터보트(선내외기)13척, 카누 30척, 노보트 10척, 고무보트 10척, 바나나보트, 구명동의 1000벌, 스킨장비 50조, 수상스키등 최적의 장비를 구비하고 있기에 학교전체가 2박3일간 옮겨와서 바다 체험을 하기에 충분한 수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나전칠기 열쇠고리, 통영 전래 연, 통영 오광대탈 만들기가 있으며, 통영 오광대(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배움학습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 청소년을 위한 통영문화체험 프로그램(통영 나전칠기,서바이벌,해상번지점프,통영 연만들기

 통영나전칠기 체험학습은 (통영나전칠기 교실 김종량 장인 본지 3월 30일자)은 대추나무패에 전통문양을 직접 제작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통영 문화의 우수성을 일깨워 주는 집중력과 창의성 개발에 탁월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통영 관광문화 브랜드 개발 사업에 부응하여 문학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어 토지 작가 박경리 묘가 위치한 산양읍 내 양지공원 방문, 김약국의 딸들 여정 따라가기, 유치환의 시비 '깃발'이 위치한 남망산 공원 시상여행등 책으로만 알아오던 문학적 지식을 직접 습득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충분한 밑거름이 통영청소년수련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 김용호 기획관리부장 사진에서 우측(2008년 11월 통영~일본 대마도 이즈라항 세일링당시)

 이러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공무원과 문화 심포지엄, 기업체 워크숍 및 신입사원 연수등 일반인을 위한 문호를 개방 여러 프로그램에도 접목함으로서 수련관으로 향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양레저 수요증가가 뚜렷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으며 요트,레저보트와 같은 마리나선박의 계류시설과 호텔, 리조트 등 휴양시설이 결합한 종합 해양레저시설이 통영에서 본격 개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해양레저,스포츠의 보급과 진흥을 촉진하여 해양 관광산업과 연계한 요트산업 등 고부가 해양레저산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에 저희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큰 밑거름이 되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 연어가 바다로 떠난후 다시 강으로 거슬러 오듯이 해맑은 어린 학생들이 통영에서 바다를 체험한후 어른이 되어 고부가 해양레저산업을 찾아 여기 통영을 다시 방문한다면 우리의 소임은 충분할 것이다.


  -아래는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에서 운영중인 통영청소년수련관/거북선캠프/통영요트학교 관련사진-

▲ 거북선 캠프에 설치된 해상수영장(통영시 평림동)
▲ 제승당 앞바다서 수행중인 해상프로그램
▲ 야외무대가 설치된 청소년 수련관 잔디밭
▲ 264명을 수용할수 있는 다목적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