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오는 21일 개막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오는 21일 개막
  • 김보림 기자
  • 승인 2015.07.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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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삶속에서 나를 발견하다’…공감과 소통으로 알아가는 삶의 지혜
8월 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소극장 등…세계 9개국 우수작 13편 초청

▲ ‘2015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포스터.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오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13일 동안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꾸며진 이번 축제는 대학로와 강남 2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공연장은 대학로예술극장 대․소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강남의 라트어린이극장이다. 또한 대학로공연예술연습공간,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도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금을 지원받아 개최되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지난해 문예진흥기금지원 공연․시각 예술행사 부문에서 A등급(매우 우수)으로 선정, 국내 최고의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임이 공식화했다.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2014 제4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연극·무용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993년 시작된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현재까지 약 13만여명의 유료관객과 약 45개국 해외작품들의 참가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신뢰와 전통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스페인, 독일, 캐나다, 벨기에, 이스라엘, 스웨덴, 일본, 호주에 이르는 총 9개국의 우수작 13편을 초청해 선보인다.

▲ 스페인, <파피루스(Papirus)> 종이로 그려내는 마임극.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해마다 특정 국가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그 국가의 주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한다. 어린이 관객들은 공연으로 각 나라의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덴마크주간에 이어, 올해는 한국-스페인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스페인주간’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난다.

‘2015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무대에서 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아이들이 무대의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의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길 기대한다. 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아이들에게 경험은 즐거움인 동시에 때로는 불안과 두려움이기도하다. 산과 들, 나무, 마을과 집, 사람들 등 주변의 모든 것에서 작품의 소재를 찾고, 그 안에서 스스로를 발견하고자 했던 장욱진 화가의 ‘나무’처럼 공감을 통한 자아발견이 이번 축제의 주요 주제이다.

▲ 스페인, <아 마노-손으로(A Mano)> 마음을 움직이는 섬세한 물체실험극.
지식의 강요와 과도한 경쟁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하고 어른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이번 축제가 공감을 통해 용기와 지혜를 얻는 소중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 9개국의 우수작 13편과 더불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축제 전 기간 동안 마로니에공원과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온가족이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풍성하다. 모든 부대행사 프로그램들은 누구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아시테지 한국본부 (www.assitejkorea.org), 문의 (02-745-5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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