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사의 꿈, 이젠 이루세요
관광통역사의 꿈, 이젠 이루세요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8.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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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3일~9월 10일, 관광통역안내 임시자격증 교육진행

관광통역안내사가 되고 싶은 사람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오는 9월 25일부터 시행예정인 관광통역안내사 의무종사제(여행사는 외국인 관광객 안내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를 고용해야함)로 인한 일시적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3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총 4차에 걸쳐 관광통역안내 임시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문화부는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 주관기관으로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를 선정했으며, 양 기관에서는 오는 9월 10일까지 차수별로 4~5일간(교육시간 30시간)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2년 동안 관광통역안내 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30일 이상 되는 자격증 미소지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수료 후 평가를 거쳐 관광통역안내사 임시자격증(2009.9.25~2010.9.24까지 유효)을 발급받게 된다.

문화부 관계자는 "관광통역안내사 임시자격증 발급에 의해 중국어 등 일부언어의 관광통역안내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면서 방한 외래객에 대한 관광서비스 제고를 통한 한국관광이미지 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의 02-3704-9773)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