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국제영화제, "영화와 함께 늦여름 더위 날리세요~"
충무로국제영화제, "영화와 함께 늦여름 더위 날리세요~"
  • 최은실 기자
  • 승인 2009.08.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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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40개국의 214편 작품 상영 예정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동일, 집행위원장 이덕화, www.chiffs.kr)는 지난 30일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키워드 아래,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늦여름의 더위를 날릴 도심 속의 영화 축제, 제 3회 서울 충무로영화제의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에서는 명성높은 고전 작품부터 세계 영화의 트렌드를 대표하는 최신 화제작까지 골라보는 재미가 풍성한 40개국 214편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개막작은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감독 데뷔작인 옴니버스영화 <뉴욕 아이러브유>를, 폐막작은 올 하반기 개봉할 한국영화 <정승필 실종사건>을 선정했다.

그 밖에 상영작으로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유명 감독 작품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멕시코, 칠레, 인도, 체코 영화까지 선보여 명실상부한 국제영화제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어봤을 유명 작품부터 한국에는 아직 소개된 적이 없는 최신 화제작까지,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의 흐름까지 내다볼 수 있는 영화가 대거 포진했다.

<어제>에 해당되는 영화는 칸, 베를린, 베니스, 아카데미 등 역대 영화제 수상작들을 재조명하는 씨네 클래식, 한국 영화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최초의 무비스타이자 마지막 로맨티스트인 배우 신성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씨네 레트로 I, 충무로의 황금기에 제작된 한국고전 도시액션 영화 회고전을 볼 수 있는 씨네 레트로 II, 미국의 팝 아이콘 마릴린 먼로의 대표작들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씨네 레트로 III 총 4가지 섹션에 45편이 준비되었다. 

<오늘>에 해당되는 영화는 총 9개의 섹션, 87편으로 유럽이나 미주, 아시아에서 큰 주목을 받고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흥미진진한 작품을 소개하는 올댓 씨네마, 현재 세계 예술영화의 중심에 서 있는 시네아스트들과 2009년에 상영된 그들의 최고 걸작을 선별해 소개하는 씨네 도떼르,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감독들의 대표작을 통해 진정한 아시아 액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씨네 아시아 액션, 세계 영화의 최전선을 보여주는 젊은 감각과 스타일로 무장한 뉴 웨이브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씨네 포럼이 있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체코, 라틴아메리카, 인도 영화를 만날 수 있는 라이온즈 오브 체코필름, 비바! 라틴 씨네마, 볼리우드 앤 비욘드 섹션이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스튜디오 블록버스터급의 화제작을 먼저 볼 수 있는 스페셜 갈라, 마지막 여름 밤을 하얗게 지새울 열정적인 시네필들을 위한 뉘 블랑슈 섹션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세계 영화계의 새로운 트렌드와 스타일을 보여주는 미래의 시네아스트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내일> 부문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분인 충무로 오퍼스.

2009년까지 2편 이하의 작품을 만들었던 전 세계 신예감독의 모든 장르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창의적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학생 단편영화 공모전을 통해 재능있는 젊은 영화인을 발굴하는 씨네 스튜던트, 어린이와 가족, 어른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섹션도 준비되어 있다. 이같이 <내일> 부문은 총 3개 섹션 80편의 영화가 준비됐다.

영화제는 대한극장, 명동 CGV, 동대문 메가박스, 명보아트홀 등 충무로와 명동 일대의 주요 극장에서 상영된다. 개막식 입장권은 오는 8월 초부터 온라인 초청 이벤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폐막작 포함한 일반 상영작 입장권은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chiffs.kr)를 참조하면 된다.

섹션별 주요 작품

 

서울문화투데이 최은실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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