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사능수목학습원에서 숲속가족캠프 운영
서울시녹지사업소는 사능수목학습원에서 8월22일부터 주말마다 ‘환경과 가족을 생각하는 1박2일 숲속가족캠프’를 열기로 하고 8월 5일부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사능수목학습원은 서울시내 공원과 녹지대에 공급될 나무와 꽃, 잔디를 키우는 양묘장으로 2000년부터 수목학습원으로 일반에게 개방하였고 2004년부터 여름휴가철에 맞추어 녹색여가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캠프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어왔다.
양묘장체험, 자연물공예, 가족영상제, 수목원 자연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회당 15가족을 접수한다.
행사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캠프장으로 운영되므로 식재료 미리 손질해오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가볍게 씻기 등 생활 규칙에 공감하고 기꺼이 즐길 준비가 되어 있는 가족들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신청은 8월 5일(수) 10시부터 서울의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접수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정우철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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