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 활성화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통영관광 활성화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7.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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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종사자 관광아카데미 운영, 중국어 전문 가이드 팸투어 등

통영시는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통영관광 활성화를 위해 통영시 관광업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아카데미, 중국어 전문 가이드 팸투어, 내국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업종사자 관광아카데미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지역민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숙박업, 요식업 등 현장에서 직접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6일간 진행해 150여명이 참여했다.

세자트라 숲(RCE 생태관)에서 통영의 전통과 역사, 세병관 및 이순신 바로알기, 친절 및 서비스향상 실내 교육과 세자트라 숲 이해, 세병관, 장사도 등 현장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현장교육으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종사자로서의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종사자 서로간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한 지역민 역량 강화교육으로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 관광업 종사자 관광 아카데미.

또한 중국 단체관광객 여행이 전면 중단된 기간을 이용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어 전문 가이드 60명을 초청해 지난 22일부터 23일 1박2일간 통영시의 주요 관광지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동피랑, 중앙시장, 장사도, 세병관, 세라트라숲, 케이블카 등 통영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통영시 역사와 통영시가 제공한 굴 홍보 영상물을 보면서 미국 FTA가 인정한 통영 청정바다의 아름다움과 통영해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내로 들어오는 개별·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영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