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물관·미술관 조명 중요성 인식 못해, 학예사 인식 개선 필요
국내 박물관·미술관 조명 중요성 인식 못해, 학예사 인식 개선 필요
  • 인터뷰:이은영 편집국장, 정리:고무정 기자
  • 승인 2015.07.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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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은 빛의 밝기와 열에 의해 전시물에 손상 줄 수도
청소용역 업체가 박물관 조명 시설 관리 맡고 있어 문제

국내 박물관이 국공립을 비롯 사립 대학박물관, 미술관을 합한 숫자가 2천관을 넘어서고 있다.  그리고 해가 갈수록 그 숫자는 늘어나는 상황이다.

박물관이 교육의 장으로 그 중요성이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지난 2008년 창간 이래 박물관이 가진 역사, 교육,인문학적인 가치를 인식하고 창간 이래 박물관 관련 기사와 칼럼을 비중있게 다뤄왔다.  박물관들은 유물의 수집과 보존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지만 정작 전시물이 관람객들과 1차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데 역할을 하는 조명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은 부족하다.

박물관에서 조명이 차지하는 역할은 생각보다 매우 크다. 조명에 따라 관람객이 인식할 수 있는 예술품 및 유적의 색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조명은 적절한 밝기를 형성함으로써 대상물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전시에 따른 콘트롤과 색온도에 의한 시각적 전달이 적절해야 한다. 그러나 조명이 담당하는 역할은 이뿐만이 아니다.

▲ 백지혜 소장과 송일석 사장은 박물관 미술관 건립 기획에 조명전문가와 학예사, 건축가가 같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한다.

바로, 전시물의 보존문제와도 뿌리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형광등은 자외선이 많이 나오는 광원인데, 자외선을 유물을 손상시키는 범위가 넓다. 따라서 손상 방지를 위해 자외선 흡수막을 설치하기도 하지만 이조차 높은 조도에서 장시간 조명을 가하면 광열화로 인한 유물손상이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물이 조명에 노출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규제는 있으나 조명 자체에 대한 이해를 시도하려 한 박물관은 흔치 않다. 그러다보니 유물 손상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조명의 자외선뿐만이 아닌 발열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과거 70년대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할로겐의 경우, 오래 켜둔 상태에서 손을 대면 화상을 입을 정도로 발열이 많은 조명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상당히 많은 공, 사립 박물관에서 할로겐을 조명으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조명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이 없는 탓에, 박물관의 조명 담당은 전문가가 아닌 청소업체가 담당하고 있는 것도 커다란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본디 유물, 유적이 최선의 컨디션에서 전시될 수 있도록 조명 전문업체가 시설 유지 관리에 참여해야 하는데, 한국의 박물관들을 청소를 시설관리로 인식하고, 조명 교체 및 설치도 하청 청소업체에 맡기는 실정이다. 흡사 세차장에서 자동차 수리를 맡기는 것과 같은 형국이다.

이는 박물관의 예산부족에 원인을 찾고 있지만 정작은 인식부족이다. 또한 국내에 박물관 미술관 조명 전문가도 거의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본지 <서울문화투데이>는 몇 년 전 박물관 조명의 문제를 짚은 적이 있다. 그러나 여전히 박물관과 미술관의 조명은 국립과 대기업 미술관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조명구현을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전문가 또한 손에 꼽을 정도다. 이런 가운데 디자인스튜디오 라인 백지혜  대표(연세대 생활과학대학원 외래교수)는 이 분야에서 보석같은 존재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박물관 미술곤 컨벤션 전시 분야에서 기획과 설계 설치를 해온 송일석 (주)은민에스엔디 사장도 그에 버금가는 전시 조명분야의 전문가다. 이 두 사람을 초대해 국내 박물관 미술관의 조명실태와 문제점과 대안을 짚어봤다.

- 공간에서 조명이 최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 디자인스튜디오라인 대표소장 / 백지혜 연세대 생활과학대학원 외래교수

백지혜 : 과거와는 달리 공간의 기능이 다양해짐에 따라,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이 많이 강구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조명이다. 환경에 대한 호감을 갖는 기준에 경험이 중요해지면서 다양한 시각적 경험에 대한 요구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기준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요소가 바로 빛이다. 예전에는 조명을 전기 엔지니어들이 다루었다. 그러나 점차 조명 디자이너들이 그것을 전문하기 시작한 것이다. 예전의 조명은 명암 정도만을 다루었으나, 이제는 공간을 밝히는 것뿐만이 아닌 조명으로 뭘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된다. 조명이 사람의 행동까지도 좌우하게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같은 공간도 조명에 따라 사람들이 다른 경험으로 인식하게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조명은 시간성이 있기 때문에 박물관 조명은 기능적인 것뿐만 아니라 유물의 전시 뿐 아니라 즐거울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기존의 건축적인 것 이외에 조명의 역할이 많아졌다. 적절한 조명으로, 공간의 적절성을 살려야 한다.

송일석 : 70년대까지는 할로겐이라는 조명이 유행했는데, 거의 모든 박물관에서 그 조명만을 사용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 조명은 발열이 많아 박물관에 전시된 진열품의 손상이 큰 편이었다. 우리나라 국립박물관의 경우 지류, 천 등이 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나, 어떤 빛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다. 현재는 형광등을 주로 쓰고 있으나 형광등은 자외선이 많이 나오는 광원이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유물은 노출 강도가 높을수록 손상된다. 이 점에 대한 고려와 함께 박물관의 조명을 선정해야 한다.

- 박물관에서 조명은 어떤 역할을 하며 무엇이 중요한가?

백지혜: 박물관은 오브제를 PRESENTATION하고  CONSERVATION하는 곳이다. 조명은 이 세 가지 기능을 위해 있어야 한다. 적절한 밝기형성, 적절한 세기로 비추어지는 오브제, 배경과 오브제간의 대비, 오브제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조명 방식, 전시에 따른 콘트롤, 연색성, 색온도에 의한 시각적 전달 모두 중요한 조명계획의 요소들이다.

송일석 : 전시는 관객에게 보이는 것이라는 점에서 진열장 역시 중요하다. 적절한 오브제에, 적절한 조명을 설치하며 내부의 공기 순환, 열 방출이 가능한 진열장을 설치해야 한다.

- 기존 박물관 프로젝트에서 조명은 어떻게 결정되고 어떤 식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는가?

백지혜 : 처음에는 조명전문가에 의해 오브제에 맞게 계획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광원의 노후화가 이루어지고 전시물이 바뀌는 과정에서 조명전문가보다는 학예사들에 의해 계획되고 선정된다. 학예사들은 누구보다 전시물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경험에서 비롯된 조명 전문가 못지 않은 눈썰미로 조명계획에 참여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접목이나 더 나은 환경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이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보다, 기존의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학예사와 같이 일을 할 때 나는 동함의 묵직함을 살려서 전시하고자 했으나 학예사들은 기존의 방식대로 동함을 반짝거리게 전시하는 쪽으로 방향을 이끌어나갔다. 늘 봐오던 빛이 아닌 다른 빛을 비추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는 이유다.

▲ 송일석 (주)은민에스엔디 (마켓팅 본부) 사장

송일석 :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본디 조명은 소모품이므로, 때가 되면 교체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 점을 염두에 없이 전시실을 설계하다 보니 쇼케이스 내부에 조명을 위한 막대기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교체를 위해 진열장 전반을 뒤집어엎는 대공사를 시행하는 일도 다분하다. 또, 쇼케이스마다 조명의 업체가 달라 교체 시 혼선을 빚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조명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이 없는 탓에, 박물관의 조명 담당은 전문가가 아닌 청소업체가 담당하고 있는 것도 커다란 문제로 작용한다. 본디 유물, 유적이 최선의 컨디션에서 전시될 수 있도록 조명 전문업체가 시설 유지 관리에 참여해야 하는데, 한국의 박물관들을 청소를 시설관리로 인식하고, 조명 교체 및 설치도 하청 청소업체에 맡기는 실정이다. 흡사 세차장에서 자동차 수리를 맡기는 것과 같은 형국이다.

백지혜 : 중앙박물관 초창기에 설치한 조명기구가 10년이 지났어도 바뀌지 않았다. 효율이 떨어지고 새로운 기술개발이 이루어져 다른 공간들은 진화하는데 박물관, 특히 국립 박물관쪽은 그대로인 이유이기도 하다. 오래 박물관과 공간에 대한 일을 하다 보니 조명은 조금만 신경 써서 계획하고 유지, 관리를 잘 해주면 유물뿐 만 아니라 공간에 대한 인상도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가장 바람직한 조명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시물에 대한 특징을 잘 아는 학예사와 조명 전문가와의 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 조명전문가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백지혜 : 공간에 필요한 적절한 조명환경을 계획하는 사람이다. 전시물과 공간은 어떤 밝기대비를 가져야 하며 전시물의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질의 빛을 얼마만큼, 어느 방향에서 주는 것이 좋은지, 그것이 관람자에게 눈부심을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어떤 장치 혹은 조치가 필요한지를 고민해 디자인 한다. 광원이나 조명기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으로 적절한 조도, 색온도, 연색성등을 정한다.
우리들은 “적절한”이란 말을 주로 쓴다. 더밝은, 더 어두운, 부드러운, 센, 약한 등의 수식어는 조명에서는 어떤 기준도 되지 못한다. 공간별로 오브제별로 적절한 밝기, 비추어지는 방법은 제각각이다.
예를 들어 지금은 에너지 소비의 주범인 할로겐 광원만큼 피부톤을 아름답게 표현해주는 광원은 없다. 품격있는 가죽제품을 파는 에르메스 매장이 아직까지도 할로겐 광원을 고집하는 이유이다. 더 밝고, 청명해서 모든 것이 드러나는 방전등이나 LED조명은 크리스탈은 예쁘게 보이게할지 모르지만 부드러운 느낌의 가죽을 비추는 조명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특별히 고미술관과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의 경우 전시물에 따라 인공조명에 노출되는 시간에 대한 계획을 결정하게 된다.

송일석 : 빛이 유물을 상하게 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하므로 매우 전문적인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이다. 유물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좋은 조명을 써야 하지만 내부의 온, 습도를 맞출 수 있는 적절한 진열장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 우리나라 조명 전문가 얼마나 되는가?

백지혜 : 대표적으로 큰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조명 전문가는 우리나라에 10~20명 뿐이다. 그러나 실내만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면 10명 내외다. 실내 인테리어 조명은 여러 가지를 고려하며 세밀하게 설계해야 하기 때문에 까다롭고 힘든 작업이다. 내가 박물관 프로젝트에 덤벼서 할 수 있는 것은 인테리어 설계를 해보았기 때문이다. 박물관 건립, 기획에 조명 전문가가 학예서, 건축가와 함께 일하는 게 맞을 것이다.

- 조명전문가로서 현재 우리나라 박물관들의 조명현황에 대해 평을 해 본다면?

백지혜 : 전시물 이외의 시각적 장애물이 너무 많다. 본디 조명은 소모품이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교체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조명의 특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박물관을 설계하다보니, 조명을 교체할 때 진열장을 뜯어내야만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쇼케이스 내부에 조명을 만들기 위한 막대기를 만들어 전시물 관람을 방해하기도 한다. 조명을 설 기본적인 설계만 제대로 돼도 시각적으로 이렇게 혼란스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외국에서는 전시계획이 나오고 조명계획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니다.
얼마 전, 한글박물관을 갔는데 전시물을 도저히 비출 수 없는 곳에 조명이 설치되어 전시물의 옆을 밝게 비추고 있더라. 또한 급조된 밝기로 유물의 격을 떨어뜨려 안타까웠다. 우리나라 박물관은 천정고가 높은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 조명디자이너 입장에서 보면 효율이 너무 안 좋다. 천정의 조명은 전시품을 비추지 못하는데 정교한 조사각을 내는 고가 유럽제품 등기구가 붙어있는 것도 코미디다.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 박물관 조명의 바람직한 방향은?

백지혜 : 전체적인 MASTER PLAN이 우선되어야 한다. 입구에서 전시실 그리고 복도등 이웃하는 공간과의 밝기대비, 동선에 따른 밝기계획 기념품점, 휴식공간, 화장실 등 실별 기능에 맞는 계획과 더불어 공간과 공간 사이의 부드러운 밝기 변화 등. 예를 들자면, 국립중앙박물관의 경우 사람들이 대체로 어둡게 느낀다. 이는 전시실에서 다른 전시실로 이동하기 위해 중앙 홀을 거쳐야만 하는데, 중앙 홀이 밝기 때문에 다른 전시실로 들어가면 미처 암순응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전시물을 관람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하고 박물관을 설계하면 이와 같은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그 다음, 전시물별로 조명계획이 되어야 한다. 기획전시, 상설전시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명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송일석 : 요즈음 LED광원의 경우 밝기조절뿐 아니라 색온도까지 선택하여 쓸 수 있다. 그러한 신기술을 적용하여 최적화된 전시, 보전 그리고 보존의 기능을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공간의 이미지를 해치치 않아야한다. 엘이디로 교체하면서 밝기가 충분하지 않은 기구를 매달아 쓴 것을 보았는데 전시물을 보기 이전에 공간에 대한 품격을 잃어버려 안타까웠다.
한 가지 더 욕심을 내자면 박물관이 좀더 친절한 공간이 되기 위해 서비스 공간이 더 아름다워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휘트니 미술관에 다녀왔는데 표를 사기 위해 마련된 공간, 식당등 방문객들을 위한 전시와는 관계없는 공간들이 세심하게 디자인되고 조명 역시 매우 세련되게 계획되어 있어 기분이 좋았다. 이제 박물관도 엔터테인의 기능을 가져야 할 때라고 본다. 좀 더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시시각각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는 조명연출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 최근 LED조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박물관에서 LED조명의 적용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백지혜 : 이제는 매우 적극적으로 적용을 시도해 볼 만한 일이다. LED 조명은 초기투자비용을 제외하면 매우 많은 장점을 가진 광원이다. 친환경이고 에너지소모율 적고 수명 길고, 소형이며, 연색성이 좋고, 특히 보존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 적외선이 나오지 않고, 발열구조가 빛 방출면과 반대방향이라 유물에 손상을 가하는 정도가 매우 낮다. 물론 단점도 있다.

와트당 광량이 적어 개수가 좀 늘어나는 것이며, 천장 고도가 높은 우리나라 국립 박물관의 경우 설치가 다소 까다로운 점이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LED와 같은 하나의 광원이 여러 가지의 광량과 색온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은 다양한 전시물을 전시해야 하는 공간에서는 매우 유리할 것이다.
 

백지혜 profile
Parsons School of Design, New York .M.A.,건축조명디자인 전공/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B.A. | 주요경력 디자인스튜디오라인 대표소장/전 삼우 건축사 사무소 근무 | 주요프로젝트 국회의사당 중앙광장 경관조명 설계/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 경관 및 실내조명 설계/잠실롯데월드쇼핑몰 실내조명 설계/송도6,8공구Detailed Cityscape Plan (야간경관)/상하이엑스포기업관 경관조명 설계/경주문화회관 경관조명 설계/신세계 부산센텀Urban Entertainment Center 경관조명설계 | 교육경력 현 연세대 생활과학대학원 외래교수/전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강의교수/전 숭실대 실내건축학과 겸임교수
| 서울시좋은빛위원회 심의위원/성남시 디자인위원회 위원/부천시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IESNA(북미조명디자이너협회) 정회원/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이사/한국조명설계협회 부회장

송일석 profile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조각전공 졸업 | 주요경력 (주)은민에스엔디 (마켓팅 본부) 사장/(주)리스피엔씨  (전시문화사업부) 부문 본부장/(주)멀티버스 대표 / (주)은민에스엔디(전시문화사업부) 부사장/ 전 문화상품개발협회 이사 | 전문분야 박물관 기념관 기획 연출/환경조각 기획 (벽화, 조형물)/박물관 기획문화상품 개발기획(발굴유물을 통한 문화상품)/국보급 문화재 복제 기획 전문가 (매일경제 신문사 파워프로 2000 선정) | 전시기획 시설 분야 국립박물관 전시시설 금속 공예실 시설개편/국립박물관 문화재 복제전시 총괄 /제주도 작은 박물관 시설 기획 총괄/국립 고궁박물관 리모델링/국립과천 과학관 기획공모 (첨단과학관)최우수상/경주 황룡사지 전시관 전시설계 현상설계 공모 총괄/정림사지 전시관 현상설계 공모 총괄(우수작)/영화진흥공사 영화문화관 전시시설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총괄/서울시 남산골 한옥촌 전시시설 기획 총괄/부산시 복천동 고분전시관 현상설계 공모 총괄/김해박물관 선사 역사실 유적분포 및 영상물 기획 연출/국립박물관 선사 역사실 유적분포 및 영상물 기획 연출/대전 EXPO 전통공예관 전시시설 기획 총괄 외 다수 전시설계 및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