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잇코’가 안내하는 ‘제주도’로 오세요~
일본인 ‘잇코’가 안내하는 ‘제주도’로 오세요~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8.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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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잇코의 선택! 오감만족의 섬, 제주’ 관광책자 발간


일본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잇코’가‘제주도’를 안내하는 책을 발간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잇코(IKKO)와 함께 제주를 홍보하는 제주관광안내서, ‘IKKO의 선택! 오감만족의 섬, 제주’를 발간, 관광공사 일본 지사와 공항안내소 등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배포중이다.

이 안내 책자에는 제주도의 별미와 식당, 제주도의 비경과 함께 하는 여행, 이색박물관 등 즐길거리와 쇼핑지, 한류 영화·드라마 소재지 등 도내 34개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편과 연락처, 3일간의 여정에 맞춘 추천 여행코스 등의 정보가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휴대가 편한 사이즈로 만들어졌다.

일본시장 유치 극대화 및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안내책자에는 일본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미의 카리스마로 불리우는 잇코(IKKO)씨와 함께 일본의 저명 사진작가인 시모코시 하루키씨가 참여해 우아하고도 품격 있는 제주도의 이미지를 담았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6월 제주 홍보사이트인 www.k-story.co.kr을 개설해 잇코의 제주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시장에 대한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 중이다.

더불어 올 하반기 잇코 스타일의 방한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일본 내에 인기가 높은 국내 연예인을 활용한 스타마케팅으로 일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