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정창수 씨 임명 예정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정창수 씨 임명 예정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5.08.07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교부 출신 교통물류 전문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장기간 공석이었던 관광공사 사장이 곧 임명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월 10일자로 공석인 한국관광공사 신임사장에 정창수(58세) 씨를 내정했다.

신임 정 사장은 1979년 행정고시 합격 후 1990년까지 총무처와 강원도를 비롯 국토교통부에서 20여 년간 공직생활을 했다.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2013~2014), 중국의 대외경제무역대학 초빙교수(2011)와 경희대 관광대학원 객원교수(2011)를 역임한 바 있다.

문체부는 "신임 정 사장이 항공, 철도, 수송 등 관광산업의 기반이 되는 교통과 물류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어 외래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 등을 중요한 기능으로 하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직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임사장의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3년간이다.

<학력>
△서울고 졸업△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졸업 △영국 런던정경대 대학원 수료△경희대대학원 행정학 박사

<주요경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국토해양부 제1차관△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건설교통부 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국무총리 국무조정실 농수산건설심의관△건설교통부 주택도시국장△대통령 건설교통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