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한자 최강 공무원 만든다
중구, 한자 최강 공무원 만든다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8.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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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생漢字900'제작 전직원 배포, 업무능력 향상 기대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한자능력에 있어서 최고의 실력을 지닌 공무원 만들기에 나섰다.

중구에서는 직원들이 한자를 쉽게 익히고 쓸 수 있는 '生생漢字900'을 제작해 전직원에게 배포했다.

중구청 직원들에게 배포된 한자교재 ‘생생한자 900’는 우리나라의 어휘 70%가 한자에서 유래하여 한자에 기반한 언어생활을 하고 있고 대부분의 공문서가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서구화와 현대화로 인한 한자교육 경시 풍조로 많은 직원들이 행정용어를 이해하지 못함에 따라 제작하게 된 것이다.

총 227면으로 제작된 '生생漢字900'은 한자 900자가 실용한자 위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업무 활용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받아든 일부 젋은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누가 한자를 많이 알고 있는지 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행정용어가 대부분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으나 대학을 졸업해도 기초적인 한자조차 모르는 직원들이 많다” 며 “이번 생생한자 교재로 한자실력을 향상시켜 더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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