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국가대표’로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아주세요!
‘미소 국가대표’로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아주세요!
  • 김보림 기자
  • 승인 2015.08.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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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수) 한국방문위원회 주관 ‘케이 스마일 캠페인’ 협약식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은 오는 12일 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고 10개 관광 분야 관계기관 및 17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는 ‘케이 스마일(K-Smile) 캠페인’ 협약식에 참석한다.

‘케이 스마일 캠페인’은 다가오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추진된다. 방한 관광객에 대한 전 국민의 환대의식 제고와 범국민적 친절문화 정착을 통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국민의 미소가 가장 중요한 관광 인프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광산업 관계기관이 협력해 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서비스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관광업계 종사자의 환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 국민이 모두 ‘미소 국가대표’로서 친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한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 장관은 캠페인 관련, “지난해 사상 최초로 외래 관광객 1,42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던 관광산업이 올해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국 관광 인프라를 선진화하고, 관광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과제가 생겼으며, 가장 중요한 관광 인프라는 따뜻하게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환대의식’과 ‘친절’이다.”라고 강조한다.

캠페인을 주관하는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환대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의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상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