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공연예술협, 전통연희 주제 세미나 개최
한국전통공연예술협, 전통연희 주제 세미나 개최
  • 강다연 기자
  • 승인 2015.08.18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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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 대표 브랜드 공연예술 작품 개발의 실천적 방안 모색’

오는 21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충동 동국대학교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 대표 브랜드 공연예술 작품 개발의 실천적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학계, 전통공연예술계,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이 모여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동국대학교 LINK사업단 한국전통공연예술협의회와 전통공연예술연구소 공동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 대표 브랜드 공연예술 작품 개발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한다.

그동안 우수한 전통연희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고 세계 공연예술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공연예술작품 개발이 미흡했다.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구체적 방안은 마련되지 못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대표 브랜드 전통공연예술 작품 개발의 실천적 방안을 구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토론은 김승국 전 서울시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총 4개로 나눠 진행되며 마지막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각각의 주제와 발표자,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

△제1주제 : 한국 대표 브랜드 공연예술의 기반으로서의 전통연희
 발표 : 윤광봉 (히로시마대학  명예교수/한국공연예술원 원장)
 토론 : 강춘애 (동국대학교 교수)

△제2주제 :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공연예술 작품 개발방안
  발표 : 김원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연희과 교수)
  토론 : 손상원 (한국프로듀서협회 회장)

△제3주제 : 한국 대표 브랜드 공연예술 제작 방향 모색
  발표 : 윤중강 (문화비평가)
  토론 : 한상일 (전통공연예술연구소 이사장)

△제4주제: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하는 대표 브랜드 공연예술 작품 개발의 실천적 방안 방향 모색
  발표 : 권호웅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토론 : 최창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연희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