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외교로 더 가까이, '2015국제민속음악&춤페스티벌'
문화 외교로 더 가까이, '2015국제민속음악&춤페스티벌'
  • 강다연 기자
  • 승인 2015.08.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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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공연자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민속춤과 음악... 9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

오는 9월 6일(일) 오후 5시,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2015국제민속음악&춤페스티벌(International Folk Music & Dance Concert)'이 열린다.

▲ '2015국제민속음악&춤페스티벌'

외교부가 임명한 37명의 '시니어 공공 외교 그룹(Senior Public Diplomacy Group)' 멤버들이 다양한 민속춤과 민속 음악을 선보인다. 이 그룹은 예술과 문화를 통해 해외 여러 나라 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서로를 이해하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몽골과 캄보디아의 민속 팀이 자국 전통춤과 음악을 선보이고, 중국 사자춤팀이 사자춤을, 쿠바의 Oro Padron은 'Salsa Timba'를 공연한다. 한국의 박수관 명창이 상주 아리랑과 장타령을 부르고 미국의 치어리더 댄싱 팀이 'American Dance'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춤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니어 공공 외교 그룹의 최하경 회장은 "비록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이런 공연을 통해 세계 평화에 조금 더 다가가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이다. 미리 좌석을 확보하고 싶으면 seniorpublicdiplomacy@gmail.com 으로 메일을 보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