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춘향, ‘안숙선’ 명창의 특별 무대를 원주에서!
영원한 춘향, ‘안숙선’ 명창의 특별 무대를 원주에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8.24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한국 전통의 날 스페셜 게스트

판소리 명창 안숙선이 ‘2015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하 '댄싱카니발')’의 스페셜 게스트로 확정됐다.

‘길, 사람, 소통’을 주제로 내달 16일부터 5일간 원주 따뚜공연장 및 원일로 일대에서 열리는 댄싱카니발에서, 안 명창은 메인 테마 공연 중 하나인 ‘한국 전통의 날’ 무대에 올라 판소리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 안숙선 명창 ⓒ2015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서울 사무국

안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로 현재 국립국악원 예술감독이며, <국악신문>이 조사한 ‘국악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실력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명창으로 평가받으며 세계 40여 개국의 초청 공연을 통해 우리의 소리를 알리고 있는 국악인이다.

‘2015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시민심사단 모집

한편, 댄싱카니발은 축제 최고 팀을 선별할 시민심사단 100명을 오는 28일(금)까지 모집한다.

춤을 좋아하고 즐기는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지역 불문하고 대한민국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위원은 거리 퍼레이드형 퍼포먼스를 평가, 심사하게 된다.

신청자 중 100명의 선정자는 31일(월)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심사단은 9월 20일(일), 축제 마지막 날 따뚜공연장에서 댄싱카니발 BEST15 경연 팀을 버튼 집계 투표한다. 이 날 시민심사단의 손끝에서 “1억5천만 원”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지원자는 홈페이지(www.ddcwj.com)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방문 및 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축제 사무국 033-763-94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