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2PM 옥택연과 함께 호흡 맞춘다
백지영, 2PM 옥택연과 함께 호흡 맞춘다
  • 박상희 기자
  • 승인 2009.08.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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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피처링한 ‘내 귀에 캔디’ 댄스곡으로 컴백

가수 백지영이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의 지원을 받아 본격 여름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13일 발매되는 백지영의 미니음반의 타이틀 곡 ‘내 귀에 캔디’ 활동에 옥택연이 도우미로 나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옥택연은 보컬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 출연과 방송무대까지 함께 오르는 등 백지영과 모든 행보를 함께 한다.

올해 노래 ‘Again & again'과 ’니가 밉다‘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2PM의 멤버 옥택연은 박력 있는 목소리와 남자다운 외모로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고 있다.

백지영의 소속사 WS뮤직은 옥택연을 피처링에 참여시킨 배경에 대해 “노래뿐 아니라 무대에서 안무까지 함께 소화해야 하는만큼 심사숙고 했다”며 “댄스무대에서 백지영의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카리스마를 감당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남자다운 매력과 강렬한 무대 카리스마로 팬들을 사로잡는 옥택연이야 말로 진정한 적임자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곡 ‘내귀에 캔디’는 클럽 분위기가 물쓴 풍기는 유럽 스타일의 일렉트로팝 장르로 발라드의 연속 히트 후 오랜만에 댄스로 복귀하는 백지영에게 어울리는 곡이다. 여기에 옥택연의 파워풀한 랩을 겸비해 진정한 댄스퀸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지영의 미니음반은 13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된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상희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