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신진작가전 ‘하남 산수유람’ 선보여
하남 신진작가전 ‘하남 산수유람’ 선보여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9.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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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김효선 ·조장근 등 11인 참여, 2일~10월 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문화재단이 올해로 3회째 지역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를 2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11인의 신진작가를 초대해 새로운 컨셉과 주제로 열리는 ‘지역작가 합동전시’ 는 올해는 ‘하남 산수유람’의 세계로 하남시민을 초대한다.

참여작가는 유승현(도자설치) 박찬근(도예) 김효선(디자인) 김의식(조소) 김미선, 조장근, 이명희, 오명주, 김용옥, 한명옥(회화) 이상 11인이다.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11인의 신진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각 5점 내외의 신작으로 55점 이상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지역작가 합동전시’는 2013년 ‘우리동네 하남’을 시작으로, 2014년 ‘얼굴’에 이어 2015년에는 보다 새롭게 작가군을 발굴해 만45세 이하 작가로 선정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각 장르의 영향력있는 작가들을 하남시민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집중 하고 있다” 며 “ 자신의 색과 형을 찾아 나가기 시작하는 작가들의 젊은 감각과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수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예회관 전시기획 프로그램 지원>에  선정된 전시이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하남문화재단이 공동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하남문화재단의 공동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전시일정:9월2일~10월 4일(매주 월요일,추석 연휴기간 휴관)
         오프닝:9월 8일 오후4시(문의 031-790-7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