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장안순 류성복 신은숙씨 차지
제 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장안순 류성복 신은숙씨 차지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9.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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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19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서 전시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조직위(위원장 조강훈, 한국미술협회 이사장)가 2015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에는 한국화 장안순씨, 양화 류성복씨, 수채화에 신은숙씨가 영예를 안았다.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한국화 대상작인 장안순씨 작품

우수상에는 한국화 이지수씨를 비롯 권인주 · 김태우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양화에는 박미경 · 임봉재씨가, 조각부문에서 심성규 ·서윤씨, 수채화에는 이세라 · 조숙씨가 차지했다.

서울시의회의장상에는 한국화 정기옥 · 최명숙씨, 양화 차정숙 · 윤명화씨, 수채화 김은경씨가 각각 수상했다.

평론가상에는 한국화 배숙자 · 김명화씨, 양화 김민기 · 송은주씨, 판화 노계선씨, 조각 송현구씨, 수채화  김경화씨가 선정됐다.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양화 대상 류성복씨의 작품

이번 제 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토)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시상식은 개막식인 8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 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구상부문)에는 928점이 응모된 가운데 입선 207점, 특선 105점, 평론가상 7점, 서울시의회의장상 5점, 우수상 9점, 최우수상 2점, 대한민국구상대상 1점 등 총 336점을 선정했다.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수채화 대상 신은숙씨 작품.

미협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2차, 3차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 , 3차 심사는 기존과 같이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했으며, 2차 심사는 미술계 권위자들이 특별 심사위원을 통해 선정했다는 것이다. 모든 심사는 심사위원회에서 심의 조정해 운영위원장의 승인을 받아 시행됐으며 심사는 합의제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한국미술협회 홈페이지 (http://www.kfaa.or.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