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투어버스 여행, 광화문역서 할인받자
서울시티투어버스 여행, 광화문역서 할인받자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9.21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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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까지 광화문역 포토존 인증샷 보여주면 20% 할인

올 가을, 광화문역에 가면 할인된 가격에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가을을 맞아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11일(일)까지 서울투어버스여행(주)과 함께 서울시티투어버스 ‘전통문화코스’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전통문화코스’는 남대문시장․광장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과 경복궁․숭례문 등의 역사 유적지, 인사동․동대문디지털플라자 등 도심의 유명장소로 구성돼 관광, 음식, 쇼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노선이다.

▲서울 전통문화코스 지도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지하철을 타고 5호선 광화문역에 도착해 ①, ⑧번 출구 쪽 지하2층 대합실에 비치된 리플릿(서울도시철도 스탬프 날인)과 함께 지하1층에 마련된 시티투어버스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세종문화회관 앞 서울시티투어버스 승차장에서 보여주면 된다. 평상시 요금인 15,000원(성인 기준)에서 20%가 할인된 12,000원에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해당 이벤트는 서울시티투어버스여행(주)이 아닌 다른 시티투어버스 업체에서 운영하는 코스에는 적용되지 않으니 이용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사 관계자는 “2층 투어버스를 타고 여행하면서 즐거운 추억도 남기고 지역사회에 도움도 주는 두 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산책하기 좋은 가을날, 부담 없이 서울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티투어홈페이지(www.seoultrolley.com).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