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유명 오페라와 가곡, 음식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
한 주일을 마감하기 직전,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가져볼 수 있는 목요일 오전 11시. 가을을 맞아 매주 오페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의 시간이 마련된다.
(재)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마포아트센터 상주예술단인 더뮤즈오페라(단장이정은)가 선보이는 <우아한 오페라 마티네>는 남편의 출근, 자녀들의 등교 준비로 분주한 아침을 보낸 여성들이 여유를 찾고, 문화로 일상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된 공연이다.
올해 새롭게 돌아온 「우아한 오페라 마티네 시즌2」는 오는 10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1일, 8일, 15일, 22일)에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에서 펼쳐지며, 이탈리아부터 독일, 프랑스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오페라와 가곡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첫째 날인 1일에는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10/1)’가, 둘째 주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10/8)’에 이어 비제의 ‘카르멘(10/15)’을 비롯해 한국 창작오페라 ‘배비장전(10/22)’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유명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를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무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나라의 식문화까지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공연 관람의 재미를 더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 공연별 정해진 드레스코드에 맞춰 가장 근사한 패션 센스를 선보인 관객을 선정해 더뮤즈오페라단의 차기작 <배비장전> 및 마포문화재단의 하반기 기획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또, 패키지 예매, 마포구민, 마포아트센터 회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람의 부담을 줄였다.
오페라에 대한 알기 쉬운 해설과 자료, 관련된 재미난 에피소드를 들으며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우아한 오페라 마티네」는 지난 해 첫 선을 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우아한 오페라 마티네 시즌2」는 마포아트센터와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전석 1만원(4회 패키지 25,000원) / 문의:02-3274-8600
■상세 프로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