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임재원 임명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임재원 임명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10.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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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원 서울대 국악과 교수, 차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임명받아
▲ 임재원 서울대 국악과 교수, 차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임명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새롭게 이끌어 갈 예술감독으로 임재원(58세) 서울대 국악과 교수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국립극장은 공개 채용 절차를 통해 임재원 신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을 후보자로 추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종덕 장관)의 승인을 거쳐 10월 1일(금)에 임명할 계획이다. 임기는 3년이다.

임재원 신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대금 연주자 및 지휘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개량 대금을 개발, 보급할 정도로 국악기에 대한 조예가 깊다. 국악관현악을 중장기적으로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원 신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최종합격자 약력

 1957년생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졸업(대금)
 -한양대학교 대학원 석사 졸업(대금)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사 졸업(한국학)

 -국립국악원 정악단 대금 단원(1982~1985)
 -KBS국악관현악단 대금 수석단원(1985~1996)
 -목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1996~2003)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지휘자(2012~2014)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2003~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