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폰’ 기자간담회 열려
‘더 폰’ 기자간담회에서 손현주가 “드라마를 찍을 때보다 영화할 때 압박이 많다” 하는 고백을 남겼다.
12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손현주는 “영화는 남의 돈으로 모아서 하는 금액이 많아서 스트레스 받아 부담이 된다”며 “제 작은 바람은 손익분기점을 채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배성우는 “되게 웃기고 싶었지만 웃음기를 배제했다”며 “‘더 폰’은 2014년과 2015년을 왔다갔다 하면서 퍼즐을 맞추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영화다. 여러 배우의 결이 나온다. 거기에서 웃음이 나올 수 있는 영화”로 ‘더 폰’을 소개했다.
손현주는 배우자로 출연하는 엄지원에 대해 “전화로만 감정을 표현해야 해서 힘들었다”며 “녹음을 몇 번 하고 현장에서 녹음도 했다. 앞으로는 얼굴 좀 보고 연기하고 싶다. 정말로 죄송스럽습니다”하는 멘트로 마무리를 했다.
‘더 폰’의 손현주는 1년 전 죽은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변호사가 아내의 과거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역할을 연기한다.
‘더 폰’은 추격 스릴러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예정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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