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더 발라드' 몽니 김신의, 강태을, 주종혁 캐스팅
'머더 발라드' 몽니 김신의, 강태을, 주종혁 캐스팅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10.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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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장은아도 합류
▲ 뮤지컬 <머더 발라드>에 공개된 배우 사진 (사진제공=아시아브릿지컨텐츠)

김수로 프로젝트의 첫 라이선스 작품인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오는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새롭게 공연된다.

옛 연인 ‘세라’를 잊지 못해 치명적인 비극에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 ‘탐’ 역에는 가수 ‘몽니’의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컬 <고래고래>, <곤, 더 버스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통해 미친 가창력의 소유자로 호평을 받은 배우 김신의가 초,재연에 이어 합류를 결정했으며, 이번에는 새롭게 ‘탐’ 역에 도전한다.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영웅>, <그날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실력파 배우 강태을이 작품에 대한 깊은 신뢰와 무한 애정으로 초,재연에 이어 네 번째 출연을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연극 <데스트랩>과 뮤지컬 <아가사>, <비스티보이즈> 등을 통해 안정적인 가창력과 감성연기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가수 겸 배우 주종혁이 캐스팅 돼 김신의, 강태을, 주종혁이 선보일 세 가지 매력의 ‘탐’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결혼 후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 지쳐 옛 연인 ‘탐’에게 연락하고 마는 ‘세라’ 역에는 뮤지컬 <신데렐라>, <올슉업>, <보니 앤 클라이드>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인 가수 겸 배우 가희가 새롭게 출연을 결정했다.

뮤지컬 <고래고래>, <체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믿고 보는 배우 이정화가 합류를 확정 지으며 새로운 매력의 ‘세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 <머더 발라드>에 출연하며 풍부한 가창력과 화끈한 무대 매너로 사랑 받은 배우 박서하가 재연에 이어 다시 한번 ‘세라’ 역에 도전한다.

첫눈에 반한 세라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로맨티스트 남편 ‘마이클’ 역에는 뮤지컬 <고래고래>, <아가사>, <블랙메리포핀스> 등을 통해 호소력 짙은 감성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한근이 첫 합류를 결정했다. 뮤지컬 <데스노트>, <아가사>, <오필리어>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학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배우 이선근과 지난 시즌 뮤지컬 <머더 발라드>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른 배우 임별이 두 번째 출연을 결정 지었다.

Bar의 매니저이자, 모든 비극을 관객들에게 전하는 매력적인 해설자 ‘나레이터’ 역은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팬텀>, <블랙메리포핀스>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실력을 입증한 배우 홍륜희가 초,재연에 이어 네 번째 합류를 결정했다. 또한, 뮤지컬 <풍월주>와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유도소년> 등을 통해 소름 돋는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배우 정연이 첫 출연을 결정해 색다른 매력의 ‘나레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더 데빌>, <서편제> 등 수많은 작품을 연달아 성공시킨 실력파 배우 장은아와 뮤지컬 <아가사>, <심야식당>, <싱글즈> 등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배우 소정화가 초,재연에 이어 합류를 결정해 열연을 펼친다.

더욱 강력해진 캐스팅으로 새롭게 돌아온 스타일리시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1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