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서울무용제, 대상 김혜림 춤미르 댄스시어터
제36회 서울무용제, 대상 김혜림 춤미르 댄스시어터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11.23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안무상 김진미 풍유무용단, 자유참가작 최우수 조성민 무용단 선정

올해 제36회 서울무용제 영예의 대상에는 김혜림 춤·〮미르mir댄스시어터(뿔(부제-言靈), 안무:김혜림)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우수상에는 김용복 얼몬무용단(서천꽃질, 안무:김용복), 안무상에는 김진미풍유무용단(거짓말쟁이 여자, 영자, 안무:김진미)이 선정됐다. 시상은 지난 22일 폐막식에서 거행됐으며 대상 1,000만원, 우수상과 안무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작 김혜림 춤·〮미르mir댄스시어터(뿔(부제-言靈), 안무:김혜림) <사진제공=한국무용협회>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이사장 김복희)가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한 올해 서울무용제는 20여 일간 뜨거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많은 무용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막을 내렸다.

본행사인 서울무용제 자유참가부문 작품평가는 11월 9일에 진행돼 최우수단체로 조성민무용단이 선정됐다. 자유참가부문에서 최우수단체상을 받은 조성민무용단은 2016년 <제37회 서울무용제> 경연대상부문에 자동선정단체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우수상 김용복 얼몬무용단(서천꽃질, 안무:김용복)<사진제공=한국무용협회>

연기상 수상자로는 한국무용에 정명훈(김혜림 춤·〮미르mir댄스시어터의 <뿔(부제-言靈)>)과 발레에 장지현(최진수 S Ballet Group의 <자화상>_이 수상했으며 현대부문에서는 수상자가 없었다. 연기상 수상자 2인에게는 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장르별 남녀로 구분을 없애고 최고의 연기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미술상 또한 무대예술상 2인으로 합쳐져 시상했다. 무대예술상에는민천홍(의상),김한신(무대미술)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