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최고의 흥행작!뮤지컬 <투란도트> 연말 장기 공연 개최
DIMF 최고의 흥행작!뮤지컬 <투란도트> 연말 장기 공연 개최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5.11.24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건명, 리사, 정동하, 알리, 이창민 등 환상적인 라이브 음악과 함께 흥행돌풍 이어간다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리프왕자 역을 맡아 가창돌이라는 애칭을 얻은 가수 이창민. (사진제공=DIMF)

올 여름 제9회 DIMF의 특별공연으로 3년 만에 국내 공연을 개최해 객석점유율 97%라는 기록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DIMF 참가작’으로 뽑힌 뮤지컬 ‘투란도트’가 지난 공연을 능가하는 막강캐스팅을 구축해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재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영원한 칼라프 왕자’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든든히 자리를 지켜주는 가운데 ‘KBS 불후의 명곡’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깊은 감성과 최상급의 기교를 갖춘 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새롭게 합류하고, 올해 DIMF 공연 때 ‘칼라프 왕자’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던 최고의 ‘가창돌(가창력 아이돌)’ 이창민까지 트리플 캐스팅을 구축했다.

 ‘투란도트’ 역에는 원조 투란도트이자 제9회 DIMF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박소연과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에 연기력까지 갖춘 설명이 필요 없는 뮤지컬스타 리사가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투란도트를,  한국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알리가 ‘얼음공주 투란도트’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와 고난도의 가창력을 요하는 ‘투란도트’역에 매력을 느껴 뮤지컬 ‘투란도트’로 뮤지컬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 알리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그녀의 첫 뮤지컬 도전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알리가 가진 끼와 열정으로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수한 사랑을 연기하는 시녀 ‘류’ 역할에는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여주인공으로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고 KBS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된 임혜영이 3년 만에 다시 합류하고 애절한 보이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사랑꽃’의 히로인 장은주와 최근 뮤지컬 ‘고래고래’, ‘머더 발라드’등에 캐스팅되어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이정화가 캐스팅됐다

▲최근 'KBS 불후의 명곡'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룹'부활' 출신의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칼리프왕자 역에 합류했다.

역대 최고의 캐스팅을 확인한 뮤지컬 팬들은더불어 누구 하나 놓칠 수 없는 이번 ‘투란도트’ 캐스팅에 대해 행복한 고민을 하는 등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대구(대구오페라하우스) 장기공연에 이어 내년 2월 서울(디큐브아트센터)공연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뮤지컬 ‘투란도트’가 지자체 제작 뮤지컬이라는 틀을 벗어나 하나의 뮤지컬 콘텐츠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판가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동명의 오페라 작품을 모티브로 한 세계최초의 뮤지컬 작품이자 국내 최고의 제작팀이 뭉쳐 탄생한 작품으로 2011년 초연에만 9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대중적인 콘텐츠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투란도트  역에 독보적인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알리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로 2012년 ‘중국동관시뮤지컬페스티벌’ 폐막작 초청 및 특별대상 수상, 중국 항주, 닝보 투어 공연 등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2014년에는 중국 국가 예술제인 ‘제16회 중국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에 초청돼 전회 객석점유율 95%이상을 기록과 함께 중국시장에서의 상품화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추후 중국 장기공연 개최 등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은 아름답고 웅장한 뮤지컬 넘버와 수중왕국을 실감나게 표현한 영상과 조명기술, 앙상블의 역동적인 군무를 바탕으로 관객과 뮤지컬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워진 의상과 무대디자인, 대본, 음악 등의 보완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갖춘 상업적 콘텐츠로 탈바꿈시켰다.

대구를 제외하고서는 국내에서는 공연된 적 없었던 뮤지컬 ‘투란도트’는 오는 연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20회가 넘는 첫 장기공연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켜 내년 2월에  한국 뮤지컬의 중심인 서울에 입성한다는 복안이다.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장기공연을 이어가고 나아가 전국 투어까지 계획하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뮤지컬 단일 콘텐츠로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투란도트’는 오는  12.9(수)~12.2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연티켓 1+1(1장 사면 1장이 무료/R석)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할인 상품과 패키지 등이 마련돼 현재 인터파크에서 절찬 판매중이다.

아울러 인터파크티켓 글로벌 사이트와 동시 오픈 되어 해외뮤지컬 팬들도 편리하게 예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