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5일(수) ~ 26일(목) 양일간 제주컨벤션뷰로와 공동으로 제주 ICC에서 ‘2015 Korea MICE Alliance 컨퍼런스 및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MICE 산업을 대표하는 업계, 학계, 정부, 지자체 등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한국 MICE에 당면한 과제와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MICE 대상’을 통해, MICE 산업 육성에 공헌이 큰 단체(운영, 유치) 및 개인(학술, 공로)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행사 첫째 날인 25일(수)에는 ‘디지털 생태계 속에서의 MICE 브랜딩’을 주제로 한 플레이그라운드 김홍탁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ICCA(국제컨벤션협회) 아시아‧태평양 책임자인 Noor Ahmad Hamid의 ‘국제회의 마케팅 시장변화’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뉴질랜드관광청 기업회의‧이벤트 담당자 Leonie Ashford의 ‘뉴질랜드 인센티브 유치전략’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저녁시간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만찬과 함께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주요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의 기회를 갖는다.
둘째 날에는 Korea MICE Alliance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실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다양한 세션이 열리는데, 지역 특화 컨벤션 우수 사례 발표, 한국MICE협회가 주관하는 정책 간담회, 제주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 공무원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 자원을 지니고 있는 국제적인 휴양섬 제주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들이 개최 지역의 아름다움과 독특함을 느낄 수 있는 포스트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계자연유산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거문오름의 트레킹 투어와 돌문화공원에서 화산섬 제주만이 가진 특유의 돌문화를 체험하며, MICE 개최지로서의 제주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야외 연회를 개최할 수 있는 이색적인 국제회의 장소로 떠오르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제주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범국민 친절 캠페인인 ‘K스마일 캠페인’ 행사를 끝으로 전 일정을 마무리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