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 <다함께 부르는 메시아>
서울모테트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 <다함께 부르는 메시아>
  • 박자윤 기자
  • 승인 2015.12.1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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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오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00회 정기연주회 'Sing Along Messiah' (다함께 부르는 메시아)를 연주한다.

1989년 창단 이후 26년간 꾸준한 활동으로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맞이한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 10년간 연말 기획 연주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아온 'Sing Along Messiah'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갖는다.

이 공연은 관객들이 메시아 악보를 가지고 파트별로 구분된 좌석에서 합창단과 합창을 함께하는 새로운 방식의 음악공연이다.

곡 중 솔로곡은 독창자 (소프라노 김혜정, 알토 양송이, 테너 최상호, 베이스 정록기) 들의 노래를 관객의 입장에서 감상하고, 합창곡은 연주자가 되어 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2시간의 공연을 꾸며가는 연주회다.

가장 훌륭한 음악역사 유산이며 가장 활발하게 연주되는 클래식 레퍼토리 중 하나인 헨델의 메시아를 관객과 함께 연주함으로써 관객, 무대와 객석간의 벽이 허물어짐과 동시에 송년의 의미를 깊은 감동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가 될 것이다.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석 2만원
일반관객석 R석 10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공연문의 및 예매 02-579-7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