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히트곡과 추억을 즐기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
8090히트곡과 추억을 즐기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
  • 김승용 인턴기자
  • 승인 2015.12.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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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0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

<젊음의 행진>은 배금택의 인기만화 ‘영심이’를 원작으로 한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이다.

어느덧 서른다섯 살이 된 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추억을 떠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 (사진제공 = (주)PMC프로덕션)

<젊음의 행진>은 신보라, 정가희, 조형균, 박광선 등이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지누션의 ‘말해줘’, 핑클의 ‘영원한 사랑’, 박진영의 ‘Honey’와 ‘날 떠나지마’ 등 90년대 중후반을 대표하는 히트곡들로 재무장해 더욱 새로운 무대를 만들었다.

공감과 함께 추억을 부르는 <젊음의 행진>의 스토리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개막 이후 인터파크 관람 후기 평점 9.4를 유지하고, 12월에는 평균 객석 점유율 93%를 기록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젊음의 행진>은 올 연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객석 나눔 및 다양한 기부 행사에 참여해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한 이웃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신보라, 박광선과 함께 굿네이버스에서 주최하는 ‘스탠더스(STAND US) 캠페인’을 통해 르완다 무키자 마을의 우물개발 모금활동 후원자들에게 뮤지컬 <젊음의 행진>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굿네이버스 및 홀트아동복지회와 연계하여 문화 소외계층에게 객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젊음의 행진>은 내년 1월 10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한다.

티켓 : R석 88,000원, S석 66,000원
예매 : 인터파크(interpark.com)
문의 : 1666-8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