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이택근, 야구장에서 데이트해요~
윤진서-이택근, 야구장에서 데이트해요~
  • 박상희 기자
  • 승인 2009.08.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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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째 열애 사실 공식 인정, 또 하나의 스포츠스타와 여배우 커플 탄생

또 하나의 스포츠스타와 여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배우 윤진서(26)와 프로야구 히어로즈의 외야수 이택근(29)으로 3개월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윤진서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며 “예쁘게 지켜봐달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윤진서는 영화 ‘비밀애’의 촬영으로, 이택근은 프로야구 시즌 중으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전화와 문자 등으로 서로의 안부를 챙기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윤진서가 진행하는 케이블 채널 M.net의 ‘트렌드 리포트 필’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했던 봉중근, 이범호, 정현욱 등과 함께 화보를 찍은 이택근은 방송촬영 과정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다가 지난 5월경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서는 평소 야구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인의 소개로 이택근과 만난 이후, 이택근이 소속된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목동 야구장에 찾아가 응원하는 형태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택근은 히어로즈의 외야수로 2003년 프로에 데뷔해 작년 베이징올림픽과 올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윤진서는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하여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 ,‘비스티 보이즈’ 등에 출연하 바 있는 영화배우이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상희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