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로에 이어 퇴계로도 디자인서울 거리로 변신한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2009년 9월까지 퇴계로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디자인거리 조성은 11월 중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중구 최초의 디자인서울 거리인 남대문로 사업의 연장선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남대문에서 퇴계로까지 연결되는 거리가 완전히 깔끔하게 단장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구청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퇴계로4가 부터 충무로역 사이의 500미터 구간의 각종 가로시설물(보도ㆍ가로등ㆍ표지판ㆍ유관기관 가로시설물 및 간판 등)을 토탈디자인으로 개선 정비하여 디자인서울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오는 2009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 후 공사에 들어가 2009년 9월 끝마칠 예정이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peun@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