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16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마포구, 2016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강지원 인턴 기자
  • 승인 2016.01.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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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5일까지 10개 지역특화사업 30명 모집 만 18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참여 자격, 청년층 우선 선발

마포구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근로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된다.

▲작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운영한 아동 돌봄 브릿지카페 사업(좌), 연남동 걷고싶은마을 조성 사업(우) 모습 (사진제공 = 마포구)

구는 ▲자전거수리센터 운영 ▲폐자원 재활용사업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마을바리스타 양성사업 ▲아동 돌봄 브릿지카페 사업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삼개나루 좋은 이웃 공유센터 ▲마을지기 육성사업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 ▲연남동 걷고싶은마을 조성 등 10개 사업에 총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정부 방침으로 65세 이상 참여자는 전체 참여자의 20% 이내로 제한되고 청년(만18~34세)층을 우선 선발한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연속해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2년을 초과한 반복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1일 6시간, 주 5일 30시간 근무(65세 이상은 주 15시간) 하고, 한 달 근로시 임금으로 시급 6,030원을 적용해 월 92만원 내외를 받게 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 구청 일자리진흥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선발자 발표는 2월 23일 개별통보 하며 마포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문의 마포구 일자리진흥과(02-3153-8664), 동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