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실, 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랩’ 무료 공연!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실, 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랩’ 무료 공연!
  • 강지원 인턴 기자
  • 승인 2016.01.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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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판소리, 연극, 다원 등 총 5개의 다양한 장르 선보여, 오는 28일 홈페이지 예매 오픈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2016 두산아트랩’을 선보인다. 이번 ‘두산아트랩‘은 이승희, 이향하, 황이선, 정동욱, 신유청, 장현준이 참여해 판소리, 연극,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쇼케이스로 진행한다.

▲정동욱, 이승희, 장현준, 이향하, 황이선, 신유청(왼쪽부터) (사진제공 = 두산아트센터)

첫 공연으로 이승희(소리꾼), 이향하(고수)는 김애란의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을 원작으로 한 창작 판소리 <여보세요>를 선보인다. 두 예술가는 두산아트센터 창작자육성 프로그램 아티스트 이자람이 예술 감독으로 있는 ‘판소리만들기 자’ 소속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황이선은 신작 <앨리스를 찾아서>로 희망의 가치와 이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황이선 연출은 2012년 두산아트센터-서울프린지네트워크 공동기획 PROJECT BIGBOY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정동욱, 신유청, 장현준의 신작을 차례로 선보인다.

두산아트랩은 2010년부터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표장소와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며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다.

2016 두산아트랩은 오는 28일(목)부터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예매 가능하다. 문의는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doosanartcen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