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 제작 창작 뮤지컬 ‘비빔밥’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 창작 뮤지컬 ‘비빔밥’
  • 강지원 인턴 기자
  • 승인 2016.01.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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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지원 … 오는 4, 5일 아트밸리에서 공연

구로구가 구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창작뮤지컬 ‘비빔밥’이 오는 4, 5일 이틀간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비빔밥’은 중국 조선족 학생과 한국 청소년들이 문화적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그렸다.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자는 게 뮤지컬을 만든 학생들의 취지다.

이번 공연은 공연기획, 연출, 연기, 대본까지 전 과정을 관내 구로청소년자치연합 소속 청소년 19명이 직접 책임졌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공연홈페이지(http://goo.gl/forms/FFcY0VwWO8)에서 온라인 예약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은 문화공연의 객체였던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만든 의미 있는 공연이다”며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