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 동해, 독도 특별기획전 “독도 五感圖” 展 개최
우리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 동해, 독도 특별기획전 “독도 五感圖” 展 개최
  • 김승용 인턴기자
  • 승인 2016.02.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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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3.14,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열려

독도와 동해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 세종문화회관에서 동해, 독도 특별기획전 “독도 五感圖” 展이 열린다

독도와 동해를 주제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온 문화예술인들의 모임 ‘앙상블 라 메르 에 릴’(Ensemble La Mer et L'Île ․ 바다와 섬 앙상블)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제2회 동해.독도 특별기획전 “독도 五感圖” 展을 2.24~3.14,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개최하며, 전시 오프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이 2015년에 고려대학교 박물관과 공동주최한 제1회 ‘독도 오감도’전의 후속 전시로서 원로, 중진, 신진작가 19명이 참여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 동해와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효선, 김경신, 김경원, 김덕기, 김선두, 김영미, 서용선, 신문용, 양상철, 이윤정,  정일영, 조광기, 최문선, 하태임, 한기주, 한만영, 한영섭, 한태상, 황주리.

이 단체는 또한 세종문화회관 전시 후에는 3.23~5.10 간 경북대학교 미술관에서 ‘독도 오감도’ 전을 개최하며, 이 전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전시회에 참여한 19명의 작가 외에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현락, 신영호 작가도 참여한다.

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의 이함준 대표는 “예술가들이 음악, 미술, 시와 무용 등을 통해 동해와 독도를 노래하고 표현한다면 동해가 우리의 바다이고 독도가 우리의 땅이라고 강조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며 “예술을 통해 동해와 독도가 우리 생활 속에 숨 쉬는 우리의 바다와 섬으로 승화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 독도를 연구하는 연구소, 학회 등과 공동으로 학술, 미술, 음악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도 개최해 이 전시회를 동해.독도에 관한 종합축제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