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아름다움 ‘마돈나를 춤추게 한 허브릿츠’ 사진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마돈나를 춤추게 한 허브릿츠’ 사진전
  • 강지원 인턴 기자
  • 승인 2016.02.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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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5월2일까지 세종미술관, 국내 첫 소개 허브릿츠의 다양한 면모 보길 기대

'마돈나를 춤추게 한 허브릿츠' 사진전 기자간담회가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렸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허브릿츠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옷을 벗기고 실험적인 소품들을 이용해 독특한 포즈의 사진을 남긴,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이다. 그는 마돈나, 마이클 잭슨, 나오미 캠벨 등 할리우드 스타를 찍는 것뿐만 아니라 넬슨 만델라, 달라이 라마, 스티븐 호킹 등 세계의 유명인사들과 함께 작업했다.

▲지난 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린 허브릿츠 재단의 마크 맥케나 회장이 허브 릿츠의 사진세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자 간담회에서 처음 한국을 방문한 허브릿츠 재단의 마크 맥캐나 회장은 참석한 기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허브리츠가 피사체에 어떻게 접근해서 피사체와 사진을 찍는 사람 사이의 자연스러움을 포착했는지 여러분들이 허브릿츠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바란다” 고 이번 전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다음으로 허브릿치의 어시스턴트였던 프랭크 콘시딘 큐레이터가 “특히나 허브릿치 전시를 위해서 같이 일해준 팀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단지 허브릿치 사진 100점뿐만 아니라 그의 내면을 보여줄 수 있는 뮤직비디오, 잡지 그밖에 다른 상업 작품을 이 전시를 통해서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축사를 전했다.

▲MadonnaⅠ, San Pedro 1990, gelatin silver, 20”x24”, ⓒ Herb Ritts Foundation

기자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마크 맥캐나 회장과 프랭크 콘시딘 큐레이터가 나서 전시 작품 설명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 됐다. 전 세계 셀럽들의 특징을 완벽하게 포착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할리우드 시대’, 기존의 패션을 결합해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했던 허브릿츠의 ‘패션’, 누드사진을 예술로 끌어올려 혁신을 불러왔다는 평가를 받는 ‘누드’ 섹션이다.

‘할리우드 시대’에는 70~80년대 스타들의 포착한 허브릿츠의 작품들이 공개된다. 특히 마돈나의 매력을 한 것 끌어낸 오리지널 흑백 사진이 인상적이다. 그 밖에도 데이비드 보위, 잭 니컬슨, 마이클 잭슨 등 여러 스타의 대표 이미지들을 감상할 수 있다.

▲Stephanie, Cindy, Christy, Tatjana, Naomi, 1989, gelatin silver, 20”x24”ⓒ Herb Ritts Foundation

‘패션’ 섹션은 기존의 패션을 결합해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했던 작품들이 전시된다. 그는 옷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피부의 질감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데 더 집중했다.

마지막으로 ‘누드’ 섹션에서는 자연의 빛과 모래, 물 등의 질감을 인체와 조화시킨 누드 사진을 선보인다. 특히 남성의 나체는 허브릿츠의 주요 주제로 조각상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전시는 오는 5월2일까지 열린다.

티켓: 성인 13,000원 대학생 10,000원 초중고 8,000원 만5~6세 6,000원/예매: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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