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 ‘홍광호’ 12회차 전석 매진
뮤지컬 빨래 ‘홍광호’ 12회차 전석 매진
  • 강지원 인턴 기자
  • 승인 2016.02.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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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서는 소극장 무대
▲뮤지컬 '빨래'

소극장 뮤지컬 ‘빨래’로 돌아온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지난 5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한 뮤지컬 ‘빨래 3월 공연 티켓이 약 3분 만에 전량 판매가 됐다. 7년만 에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돌아온 홍광호의 행보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오늘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인터파크 티켓과 뮤지컬 '빨래'가 검색어에 오르며 티켓 오픈 전부터 높은 관심이 집중됐고, 이를 반영하듯 티켓 오픈에서는 약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홍광호와 뮤지컬 빨래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증명했다.

홍광호는 2009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몽골에서 온 이주 노동자 솔롱고 역을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당시, 홍광호가 부른 ‘참 예뻐요’는 많은 이들에게 회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을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