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뮌헨 소년 합창단 첫 내한공연
천상의 목소리, 뮌헨 소년 합창단 첫 내한공연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02.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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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30일 예당 콘서트홀

독일 뮌헨 소년합창단이 오는 3월 3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뮌헨소년합창단 (사진제공 = 브라보컴)

음악적 경험과 재능을 지닌 소년들로 구성된 뮌헨 소년 합창단은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6세부터 14세까지 변성기 전까지의 소년들이 엄격한 음악훈련을 받는다.

뮌헨 소년합창단의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인 랄프 루드비흐는 뮌헨의 문화와 음악산업에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창단을 설립하였으며, 이들은 독일의 문화의 중심인 바이에른 주에서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인정을 받았다.

베를린필, 뮌헨 필과의 <마태수난곡> 연주를 비롯해 독일에서뿐만 아니라 유럽의 유명한 극장에서 성공적은 투어를 했고 오페라에서 뮤지컬, 가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명품 보이스로 선보이고 있다.

뮌헨 소년 합창단은 비발디 영광송 중 ‘하느님의 외아들’, 베르디 나부코 ‘노예들의 합창’ 브람스 ‘자장가’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마이클 잭슨 'We are the world', 아바 ‘I have a dream', 퀸 ‘Love of my life', 같은 팝송, 뮌헨 소년 합창단만이 전달할 수 있는 독일 바바리안 포크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한국의 관객들에게 첫인사한다.

티켓은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 B석 30,000원이며 문의는 브라보컴 1661-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