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3월 12일(토)부터 5월 7일(토)까지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부평하모니프로젝트 <소리를 더하다>에 참여할 가족 56명을 모집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2인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음악을 좋아하는 가족은 물론 음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가족도 참여할 수 있다.

부평하모니프로젝트 <소리를 더하다>는 대화가 단절되고 개인화되어 가는 가족의 위기 안에서 음악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여가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가족 간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3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총 세 시간 동안 진행되며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최되는 ‘부평키즈페스티벌’의 합창공연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노래를 부르기 위한 호흡과 발성훈련과 합창을 위한 화음 연습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움직임 워크숍과 안무를 익히게 되며, 합창지휘는 렘넌트신학연구원 교수인 이태은 지휘자와 명지대 뮤지컬 학과에 출강 중인 이은혜 강사가 보컬 및 안무지도를 맡는다.

참여방법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통해 오는 29일(월)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는 전화 500-2073.

김승용 인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