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제7회 서울모던아트쇼 개최
작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제7회 서울모던아트쇼 개최
  • 강지원 기자
  • 승인 2016.03.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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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1 예당 한가람미술관, 작가와 관객의 소통의 장 작품 직접 구매도 가능해

사단법인 서울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아뜰리에터닝이 주관하는 제7회 서울모던아트쇼가 다음달 8일(금)부터 11일(월)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 1, 2, 3층에서 열린다.

'Start Art Seoul 2016 - 일상으로 들어온 예술'을 컨셉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테마와 볼거리가 준비된 직거래 예술시장이다.

▲하철경 - 남설악오색 (사진제공 = 서울미술협회)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서울모던아트쇼에서는 예술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만나 작품 세계에 대해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즐길 수 있다. 총 100명의 국내 작가가 참여하며 1,500여 점의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작품을 현장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모든 부스마다 작품을 작업한 작가들이 있어 관객과 소통 한다는 것은 다른 아트 페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아트쇼 1층 테마관에서는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 먼저 30여 작가들이 일상에 친근한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모아 'We are animalier'라는 타이틀로 관객을 맞이한다. 그리고, 특별 초대된 23여 명의 청년 작가들이 펼치는 40m의 '아웃백 영 아티스트 월'에서는 젊은 작가 특유의 신선한 예술 관점을 살펴볼 수 있다.

2, 3층은 개인전 형태로 구성되며 각 부스마다 다양한 작품들이 폭넓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십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작품들이 전시됐다.

▲주태석 - 자연 이미지(사진제공 = 서울미술협회)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해 작품 소장의 기회를 쉽게 가지도록 배려했다. 기존 아트 페어와는 달리 모든 작품을 신용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예술 작품을 할부로 구매할 수 있게 한 것이 눈에 띈다. 100만원 상당의 작품의 경우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면 첫 달치인 10만원만 부담하고 작품의 주인이 될 수 있다.(단, 삼성카드만 적용) 

또한, 전시 작품은 정보와 가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오픈했으며 별도의 아트 가이드북이 제공해 여러 작품을 서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전관의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 바로 패키징되어 원하는 장소로 배송된다.

▲김경민 - 세월따라 (사진제공 = 서울미술협회)

IT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핸드폰으로 도슨트를 들을 수 있는 'Smart Docent'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스마트 도슨트 프로그램은 전시장에서 관심 있는 작품을 빠르게 체크하고 간단히 핸드폰으로 작품 정보, 가격, 작가의 동영상 등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NFC 기능이 탑재된 본인 핸드폰에 무료로 제공된 앱을 설치한 관람객은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앱에는 구매를 고려하는 작품들을 담아 둘 수가 있어 관람객이 많은 작품을 빠르게 체크하고 비교 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관객들이 직접 그리고 전시하는 'I am artist' 드로잉 존이 만들어지고, 관객이 뽑은 베스트 작품상을 선정하는 '스타트 아트 서울상' 시상식도 펼쳐진다. 그리고 작가와 관객들의 대담, 국내 및 세계 미술 동향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 등 다양한 'Art talk'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도슨트 프로그램과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트 페어 웹사이트 www.seoulmodernartshow.com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미술협회 이인섭 이사장은 "본 아트 페어를 통해 일반인도 예술을 쉽게 즐기면서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히고,“아트 페어라는 예술 소장을 위한 행사가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해 감상과 소장을 할 수 있도록 문화를 바꿔가는데 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뜰리에터닝 임승호 전시총감독은 이번 아트 페어를 통해 "예술이 수학보다 더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다. 예술이 투자가치가 아닌 일상에서의 예술을 보고 즐기며, 쉽게 집에 가져가 향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전시 기획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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