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억 인구 강원도 관광상품 시청!
중국 3억 인구 강원도 관광상품 시청!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04.0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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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펜시아 스키점프대?관광자원 배경「빙설 대작전」촬영·방영(28회)

강원도는 지난 1.24~2.5까지 알펜시아 스키점프장 일원에서「중국 강소위성TV+한국뉴화청여행사+중국 호남국제여행사」등 3사공동으로 제작된 「빙설대작전」이 중국전역에 인기리에 방영돼 강원도의 관광자원, 동계스포츠시설 등이 집중적으로 홍보됐다고 밝혔다.

▲알펜시아 스키장(좌), 강릉 참소리박물관(우). (사진제공=강원도)

중국인 대상 양양국제공항 이용증대 및 도내 관광자원 집중 홍보를 위해 중국에 방영된 빙설대작전은 2.19부터 3.17까지 25분 분량으로 28회 방영됐으며, 방영시간은 가족이 함께하는19:00~19:30시간대 이다. 시청자수는 매회 1,000만명으로 누적 3억명이 시청했다.

중국에 소개된 강원도내 관광자원은  △동계스포츠시설 :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크로스컨츄리경기장 등 △숙박시설 : 알펜시아 리조트,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 전통시장 : 속초관광수산시장, 정선 5일장 △ 관광자원 : 정동진역, 강릉 참소리박물관, 낙산사, 정선 스카이워크 등 △자연자원 : 경포호, 동해바다, 설악산 등△양양국제공항 등이 중국 전역에 방영됐다.

▲양양국제공항(좌)과 정선5일장(우). (사진제공=강원도)

강원도 관계자는 빙설대작전 프로그램 중국전역 방영으로 강원도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고, 앞으로 중국 관광객 양양공항 이용확대로 공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공동제작사인 뉴화청여행사는 빙설대작전이 중국내 호응도가 높다는 자체판단에 따라 올 여름 동해안 해변에서 가칭「해상 대작전」제작 공동제작사와 협의에 나선 것으로 파악하고, 스키 등 동계상품과 동해바다를 집중 조명해 13억 인구 중국에 확산시킬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와 중국의 하늘길 연결에 양양공항이 중심이 되도록 역할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