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무대가 있는 풍경]시간의 나이"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개막공연
[카툰/무대가 있는 풍경]시간의 나이"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개막공연
  • 김현수 객원 기자
  • 승인 2016.04.0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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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와 재구성 그리고 그 아름다움"
▲국립극장 시간의 나이"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개막공연

"해체와 재구성 그리고 그 아름다움"

지난 3월23일-2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에선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 춤 공연이 무대위에 올랐다.

프랑스 사요국립극장과 공동으로 제작한 이 공연의 연출가는 프랑스 아티스트 조제 몽탈보다.
그는 공연예술과 그만의 독특한 메카니즘적 영상을 동시에 무대위에 올려 새로운 세계를 펼쳐가는 작가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 문화 콘텐츠를 재 해석해 자신의 스토리를 투영시킨 이채롭고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아름다움을 이끌어 낸 점에 큰 박수를 보낸다.

"해체와 재구성 그리고 그 아름다움" 이것은 모든 작가가 해 나가는 작업의 과정이다. 우리에게는 아름다운 문화 원형들이 풍부하다. 이러한 문화 원형들이 다양한 무대위에서 재해석 되길 기대 해 본다.

글. 그림 김현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