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일기에서 찾는 보물 콘텐츠!
조선시대 일기에서 찾는 보물 콘텐츠!
  • 강지원 기자
  • 승인 2016.04.13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 공모전, 5월 9일까지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월 2일(월)부터 9일(월)까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제2회 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스토리테마파크에 구축된 이야기 소재들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소재인 ‘스토리테마파크’는 조선 시대 민간에서 편찬된 일기류 등 민간기록물 200여 종의 국역 자료를 사건 중심의 이야기 소재로 가공해 구축해 놓은 인터넷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는 2011년부터 매년 600여 건의 이야기 소재를 구축해 현재 3,000여 건의 소재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창작 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이 전통인문자산에 대한 관심을 두고, 젊은 시각에서 전통문화를 재해석해 현대적 감각에 맞는 문화콘텐츠로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재발견을 통한 문화융성과 인문정신문화의 계승 및 확산 등을 도모하고 있다.

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 공모전은 단순히 우수작 선정과 수상에 그치지 않고,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3~5명으로 구성된 팀만 응모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 간의 협업 정신을 키운다. 또한, 참여자들이 창의성을 계발시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이들이 앞으로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데 그 의의를 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공모전 참가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팀을 선정하고, 이후 2차 면접심사를 해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10팀은 최초 기획안을 심화·발전시켜 더욱 나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창작자들이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심화·발전된 기획안들을 심사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대학생 대상 공모전에는 총 51팀이 참여해 시나리오, 만화,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중 특별상을 받은 ‘앵콜’ 팀의 <네가 연애를 아느냐?>는 현재 아주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웹드라마로 제작되고 있다. ‘사랑’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조선 역대 왕들을 현대로 소환하여, 이들이 연애 조력자로 활약케 하는 현대극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장금>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 전통문화 속에는 재미있는 이야기 소재들이 많이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통인문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내어 전통문화와 그 속에 있는 인문정신문화가 퍼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대학생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두고, 창작 역량도 키워 전통문화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문의는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http://story.ugyo.net) 또는 국학정보센터(054-851-075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