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김승국 대표 취임,“문화예술 산실로서 전국 문화재단 교과서 되자”
수원문화재단 김승국 대표 취임,“문화예술 산실로서 전국 문화재단 교과서 되자”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6.04.2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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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예술의 활성화, 수원을 대표할 전문 예술인 육성, 문화 공간 활성화, 문화복지 확대, 도시를 문화적으로 재생하는 사업
▲ 김승국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승국 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이 지난 10일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12일 수원화성홍보관 영상실에서 가진 취임식에 김대표는 첫 일성으로 “무엇이든 처음은 항상 설레고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며 “첫 만남, 첫 사랑, 첫 경험 등등…. 요즘말로 이를 ‘심쿵’하다고 한다. 내가 지금 아주 ‘심쿵’합니다.”라고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취임식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김 대표는 “올해는 우리 수원문화재단이 출범한지 5주년이 되는 해이고, 또한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 맞이 수원화성방문의 해다.이번주 토요일 개최되는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을 비롯해 수원연극축제, 경기수원 항공과학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 베르사유 바로크 음악센터 합창단 내한공연 -, 수원국제음악제, 수원화성문화제 등 대단위 행사가 개최 예정에 있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치루는데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시작할 때 온 힘으로 정성을 다하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고, 마무리를 삼가면 마땅히 좋게 된다”는 신종의령(愼終宜令)의 마음가짐으로 ‘사람중심 도시 수원, 문화예술 중심도시 수원 구현’에 노력하고자 한다"며 "처음과 마찬가지로 끝맺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진합태산(塵合泰山)의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 격의 없이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수원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의 산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보자”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다양한 행사와 의사결정 과정들을 보다 합리화하고,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하게 통폐합하고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단순히 문화예술의 향유자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의 생산자 및 주체자로서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내 책임이다” 라며 “수원문화재단이 전국 문화재단의 교과서가 되도록 최선을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혀 많은 문화예술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본지 <서울문화투데이> ‘김승국의 국악담론’을 연재하고 있는 칼럼니스트로서 ▲전통공연예술연구소 이사장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 ▲문화관광부 전통예술정책수립 TF위원 ▲서울시 문화도시정책자문위원으로 ▲현 경기도문화재위원 ▲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서울시문화재위원회 위원장’▲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 추진위원 및 한국 대표공연예술축제 평가위원을 거치면서 한국의 전통예술 및 무형문화유산 발굴·보존·전승 및 활용에 대한 전문적 식견은 물론 정부및 지자체의 문화예술정책 수립에 참여해 온 전문가이자 기획,예술경영 및 행정 전문가로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쿠시나가르의 밤’ 등 시집 4권을 펴낸 중견 시인이자 대학에서 후학들을 지도하는 학자로서 건국대와 동국대에서「한국전통예술의 무대화 연구」와 「문화콘텐츠 워크숍」의 강좌로 후학양성에도 매진하는 교육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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