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동탁 결혼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동탁 결혼
  • 강지원 기자
  • 승인 2016.04.2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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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스트 이용정과 발레가 맺어준…친구에서 연인, 그리고 부부 되다

2016년 유니버설발레단에 품절남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무용수로 활약중인 수석무용수 이동탁(만 28세). 신부는 전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 이용정(만 28세)으로 7년 열애 끝에 오는 23일 플로팅 아일랜드 루프가든 테라스 온 더 베이에서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선화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으로 친구, 동료, 연인으로 항상 옆에서 용기가 되어주는 관계가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사진: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동탁은 평소 마블 피규어 마니아답게 어벤져스를 패러디한 결혼사진을 선보였다.(사진_김윤식)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동탁이 결혼을 알리는 포스터를 자신이 좋아하는 어벤져스 이미지로  패러디해서 눈길을 끈다.(사진=김윤식) )

이동탁은 발레리노로서 훌륭한 비율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관객을 매료시키며 두터운 발레팬들을 거느린 스타 발레리노로 존 크랑코의<오네긴>,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라 바야데르>, <잠자는 숲속의 미녀>, 케네스맥밀란의<로미오와줄리엣>, 창작발레 <심청> 그리고 <발레 춘향>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레퍼토리에서 주인공을 도맡았다.

신부인 이용정은 유니버설발레단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주요 레퍼토리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화려한 테크닉으로큰 두각을 나타내며 사랑받았다. 특히, 2012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백조의 호수>, <지젤>, <돈키호테> 등 팔색조의 매력을 뽐낸 그녀는 미래의 재능있는 후학을 양성하고자 힘 쏟고 있다.

이동탁과 이용정은 선화예술고등학교 발레부에서 처음 만났다. 예고 재학시절만 해도 앙숙 같은 사이였는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3년때, <Love or Hate> (안무_조주현 교수, West side story 발레 버전) 작품을 준비하며 토니(이동탁)와 마리아(이용정)로 파트너가 되면서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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