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맞은<젊은안무자창작공연>
‘25주년 맞은<젊은안무자창작공연>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6.04.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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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 패기 가득한 무대

미래를 향한 젊은안무가들의 도전과 패기가 넘치는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2년 ‘춤의 해’에 역량 있는 젊은 안무가를 발굴해 차세대 기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시작한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젊은 안무가들이 자신들의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왔다.

▲역대 수상자 명단.(사진제공=한국무용협회)

또한 25년의 역사성에 걸맞게 그동안 많은 신진 안무가들이 탄생했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무자 중의 하나인 차진엽(2002 최우수)김성용(2003 최우수)을 비롯 김동규(2008 우수), 이인수(2009 최우수) 등이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수상자다.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대상을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33세 이하의 안무자(대학 재학생을 제외)로 참가범위를 정했다. 오디션을 통해 안무자를 선정하고 지원하며, 공연 후 최우수안무자와 우수안무자를 선정해 상장 및 상패를 수여한다.

▲역대 수상자 명단.(사진제공=한국무용협회)

올해 오디션을 통해 참가하는 신예안무자는  한국무용 3명(_최지원, 김형진, 안형국), 현대무용 6명(장선국, 김수진, 정철인, 이주현, 최정윤, 강혁)총 9명이다.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21일(수,목), 23-24일(,일), 27-28일(수,목) 저녁 7시 30분에 공연되며, 3팀이 2일씩 자신의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 공연기간 동안에는 25주년 맞이 관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젊은안무자창작공연 단독 홈페이지(www.yccp.kr)를 개설해 관객들이 공연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문의 02-744-8066)

이은영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