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서울시향 사태는 정명훈감독 부부가 사주한 일, 조사에 응하라”①
[인터뷰-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서울시향 사태는 정명훈감독 부부가 사주한 일, 조사에 응하라”①
  • 이은영 편집국장
  • 승인 2016.04.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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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사망시켜 사회·경제적 활동도 못해” 억울함 토로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지난 2014년 12월 서울시향 직원들이 “박현정 전 대표가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으로 직원들의 인권을 유린했다”는 호소문을 서울시와 언론에 배포하면서 시작된 양측의 공방은 경찰에서 박현정 전 대표의 손 을 들어주면서 반전의 국면을 맞았다.

올해 3월 경찰은 박 전 대표와 관련된 시향직원들의 고소건은 무혐의로 결론 내고 서울시향 사무국 직 원 10명을 정보통신망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과정에 연류된 것으로 드러난 정 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부인 구순열씨는 해외에 체류하고 있어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지난해 10월 박현정 전 대표가 정명훈 전 예술감독에게 명예훼손 등과 관련해 형사고발과 6억원의 손 해배상을 청구하자 정감독 측도 국가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와 박 전 대표를 상대로 무고죄와 명예훼손으로 맞불을 놓았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감독은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이근수)에 배당돼 박 전 대표의 명예훼손 고소건과 함께 다루어질 전망이다.

이로써 서울시향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를 인터뷰를 위해 1년 만에 만났다. 지난 해 2월 그와 ‘서울시향 사태’이후 언론 최초로 인터뷰하면서 당시 박대표가 주장했던 내용들 이 현재 경찰 조사결과를 보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난 된 셈이다. 박 전 대표를 고소했던 그들은 현재 역으로 경찰에 의해 검찰에 기소된 상태다.

정명훈 전 예술감독 또한 ‘항공권횡령’의혹 등으로 경찰에 입건돼 있는 상태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정 전감독의 부인 구순열씨와 사태를 주동했던(현재 검찰에 기소돼 있는)이들 과의 사이에서 주고받은 문자 내용이 무려 80페이지에 달했다고 한다. 그동안 서울시향 사태를 꾸준히 취 재해 보도해 온 본지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경찰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 관계를 좀 더 상세히 짚어보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소송과 관련해 박현정 전 대표의 입장을 들어보기로 했다. 박 전 대표를 평창동의 한 커피숍에서 만났다.

정명훈 감독 측, 박현정 대표에 손배소  맞불

-지난 3월3일 ‘서울시향사태' 만 1년 4개월만에 경찰로부터 그동안 본인에게 씌웠졌던 누명을 일단 벗게됐다. 아직 검찰부분이 남아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마음이 조금은 풀렸겠다. 그런데 정명훈 감독 측이 나서 박 (전)대표에게 고소로 맞불을 놓고 있는 상태다.
정명훈 감독은 언론에 대고 그리고 편지글을 통해 나를 3번이나 거짓말로 비난했다. 그리고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이 사건의 기사를 제일 먼저 쓴 중앙일보기자와 시향직원 등이 나를 사회적으로 생매장 시킨거다. 정감독은 무엇보다 수사에 협조하고 나서 손해배상을 청구하 더라도 해야하는 거 아닌가. 명예를 아는 사람이 자기 명예는 소중하고 남의 명예는 아무것도 아닌가. 잘못을 안 하는 것이 중요하지 잘못이 알려지는 것이 중요한가.1년 반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이 기간이 더 길어진다면 너무 고통스럽다. 사회적으로 매장당한 고통을 아는가. 여기서 빨리 벗어나고 싶다. 빨리 정감독과 사모님 구순열씨가 귀국해서 수사를 신속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박대표도 거액의 손배소를 청구했는데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얼마를 했는가.
소송은 2건인데 정감독 1건과 내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모함한 시향 곽모 직원(이하 곽)과 중앙일보 김모 기자, 서울시인권보호관 등 세 그룹이다. 정감독 6억(정 전 감독 북촌빌딩 가압류 1억 포함), 곽 3억, 시민인권보호관 3명 1억, 직원들의 투서를 최초 보도한 중앙일보 김모기자에게 1억을 손배소 청구했다. 사실 이들 중 시민인권보호관이 가장 나쁘다. 정 감독은 언론인터뷰를 통해서 ‘박 대표가 직원들의 인권을 유린했기에 자신은 단지 그 부분에 대해 도와줬을 뿐이다’고 거짓말을 여러번 했다. 2014년에 처음하고 2015년 8월 조선일보 인터뷰에도 또 언급하고 작년 연말 시향을 그만두면서 “한사람의 거짓말, 인권유린...” 이런 말로 나를 또 호도했다.

-작년 10월에 소송을 제기했는데 왜 그 시기에 했나.
8월달에 내가 성추행했다고 고소한 곽이란 직원과 대질을 하고 난 뒤에 전모를 알게 됐다. 그리고 중앙일보 기사는 그때 처음 봤다. 곽이 (대질에서)그 일간지 기자 얘기를 해서 봤더니 12월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내게 악의적인 기사를 7개나 썼더라.그 때 그걸 알게됐다. 더구나 김 모기자는 호소문이 대량으로 배포되기 3시간 전에 이미 혼자 먼저기사를 띄웠더라. 한번도 나한테 확인하지 않고. 12월 1일저녁 때 호소문 관련해 통화하고 싶다고 의례적인 문자하나 보내왔다. 그걸 나중에 발견했다. 그 때 내가 정신이 없었을 때 아닌가. 1일 오전 8시 박시장 면담이 있었고, 저녁 무렵 문자가 왔고, 자정에 그 기자의 기사가 떴다. 그 3시간 후 호소문이 시의회와 이사회 등에 유포됐다. 그런데 의례적 문자마저도 그날 딱 하루만 왔다.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이후 그 많은 기사 쓸 동안 단 한 번도 연락 없었다. 그리고 12월 4일 서울시의회 갔을 때, 그 기자도 왔다. 단 한 번도 내게 확인하려고 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곽은 11월 말경에 자기가 김 모기자한테 기사화 할 수 있는지 물어봤다고 자기 입으로 말했다.(호소문 기사를) 그런데 11월30일자로 백비서가 정감독 부인에게 ‘중앙일보 김모 기자 확정했고 다른 매체 접촉중’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곽도 자기가 했다고 하는데, 구순열씨에게 백수현이 그런 보고를 한 것은 곽이 섭외했다고 하는 건지 백비서가 따로 한 건지 백비서와 얘기한 적이 없기 때문에 왜 그런 보고했는지는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엇갈리는 것에 대해서만 피의자들에게 물어서 내가 들은거다. 그래서 그 기자에게 손배소 1억을 청구했다.

실질 조사 제대로 하지 않고 결정문 내 ‘생매장’ 시킨, 시민인권보호관 가장 나빠

-왜 시민인권보호관이 가장 나쁘다고 생각하는가.
제대로 사실 조사를 하지도 않고 나를 완전히 매장시켰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공신력과 더해진 인권운동가 출신들 아닌가? 직원들의 호소문과 시민인권보호관 결정문과 고소장과 이후 조사받으면서 들은 내용이 다 다르다. 시민인권보호관들이 직원들에게 문답서(진술서)를 받은 것이 있는데 경찰에 그것을 받아보라 했다. 그런데 서울시 인권센터에서 안 내놓고 있다. 진술인 보호 차원이라는 이유다. 법원에서 달라고 해도 안줄까?라는 생각에서 소를 제기한 거다. 그런데 법원에도 진술인 보호 때문에 줄 수 없다 한다. 그런데 이미 피해자라고 주장한 10명이 실명으로 자신들이 무슨 말을 들었다고 얘기를 했고, 이후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다 들었는데...지금에 와서 진술인 보호때문에 보여줄 수 없다는 말이 아무 의미없다.

지난 해 11월10일 날 곽의 구속영장이 청구되니 시의회에서 서울시인권보호관 이윤상씨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16일날 행정 사무감사를 했다. 인권보호관 이윤상씨와 관련된 시의회 속기록 부분을 보면 시의원들에게 제출한 시향직원들의 진술서와 문답서가 내용이 다르고, 결정문에 인용된 내용도 다르다. 인권보호관인 이윤상씨는 이 부분을 두루뭉술 넘어갔다. 그래서 내가 반드시 받아봐야 한다고 했다. 이 사람들의 진술이 계속 바뀌고 있는데. 그걸 봐야 비교가 될 것 아닌가.

예를 들어 이런 거다.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이 발표한 내용은 피해자가 20명으로 돼 있는데, 이 날은 21명이라 얘기한다. 인권위 결정문 4페이지에는 ‘술 몇잔먹고 취해서’가 9페이지는 ‘만취’로 바뀌어 있고, 해외출장자 없다했더니, 해외휴가자의 오기로 했다. 카톡으로 들었다 했던 내용, 해외휴가인데 오기라 했다. 시의원이 오기가 이것 밖에 없냐. ‘이 중요한 것이 오기라면 다른 것은 얼마나 또 있겠냐’라고 물을 정도였다.

인권위는 내가 성추행을 했다고 하는 날의 회식자리에 참석했던 예술의전당 직원 숫자도 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다. 현장도 안가보고 참석했던 예당직원 숫자도 모르느냐는 시의원의 질타에도 이윤상 인권담당관은 당당하다. 현장도 안가봤고 시향직원 7명도 조사 안했다. 그날 참석했던 예당 직원들에게도 물어보지 않았다. 단지 피의자 두사람만 조사했다. 박 모 공연팀장과 윤 모직원이다. 그래서 나는 인권보호관이 가장 나쁘다 생각한다.

-그동안 정감독 측에서 변호사를 통해 경찰의 조사도 잘 못됐다고 하는 등 언론에 자료를 지속적으로 내 보냈는데 그에 대해 그동안 반박을 왜 안했는가.
정감독 쪽 변호사가 지속적으로 언론에 보도자료를 뿌리고 했어도 그동안 언론대응을 못한 것은 사실이다. 예전에 하루에 신문만 4종류를 보던 내가 그 사건 이후로 신문방송을 전혀 볼 수 없었다. 지인들이 문자로 링크를 걸어 보내주는, 안전하다고 하는 인터넷 기사만 봤다. 이 사건 때문에 현재 아무데도 취업 못한다. 원래 시향 오기 전 사외 이사 있던 곳도 있었는데 지난 해 다시 돌아오라고 했다가, 취소됐다. 직접적으로 소비자들을 상대하는 기업이라 ‘자신들은 나를 알지만 이미 사회적으로 나쁜 이미지만 가지고 있으므로 힘 들겠다’라는 거였다. 그래서 경제활동을 못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못한다. 신문방송도 못보고 하니 뭔가 불구자가 된 것 같다. 뭘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볼 수가 없다.

-얼마전 정감독의 비서역이었던 백씨가 어느 매체에 경찰 수사결과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장문의 반박글을 올린 것을 봤다.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16개월간 그들을 겪어보니 그들의 방식이 있더라. 영국의 음악평론가인 노먼 레브레히트가 자신의 사이트에 뭘 하나 올린다. 공연계 평론가들이 페이스북에 퍼올린다. 그래서 문화부 기자들이 기사화하게 만든다. 곽의 자살소동이 있었을 때도 바로 제일 먼저 그의 사이트에 그 내용을 올렸더라. 또 2015년 5월28일일 거다. 오병곤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이 대전일보 한밭춘추에 칼럼을 쓴 것이 있다. ‘정감독의 항공료 의혹 뒤집어졌다. 항공료 안받은 것 있다’라는 내용이다. 노만 레브레히트 사이트에서 이 것을 곧바로 영어로 다시 번역해서 올렸더라. 정감독이 데려 왔던 서울시향 공연기획 자문역 마이클 파인이 노만 레브레히트가 자신과 친하다고 했었다.

그리고 그들은 또 내용을 짜깁기 해서 새로운 거짓말을 만들더라. 이전에 그들이 문제를 삼은 (내가)나쁜 말했다고 한 것 중 아스코나스홀트사(AH)에 대해서 한 것인데 최근 글에서 직원들에게 한 말 인 듯 다시 바뀌었더라. 그들이 최초 언론사에 뿌린 호소문에도 아스코나스홀트(AH)에게 했다고 나온다. 심지어 중앙일보 기사에도 아스코나스홀트 (AH)에게 했다는 말이 나온다. 당시 박모 공연기획팀장이 그 상황(2014년 9월3일)을 녹음한 사람인데 그도 2015년 12월 말에 나와 대질진술할 때 “아스코나스홀트를 향해서 한 말”이라고 똑똑히 진술했다. 누구보다 백 비서가 그것을 잘 아는데 교묘하게 편집해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향 직원들 위세 대단, 상급기관 결정에도 반박문 공개적으로 낼 정도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그런데 백비서가 출산하자마자 조사를 받아서 정신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출산하자마자 조사받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지금까지 수사가 이렇게 늦어진 것도 백수현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배려 때문이었다. 백 비서는 2014년 12월 28일 결혼했고 2015년 9월 마지막 주에 아이를 낳았다. 경찰에서 임신 중인 동안 백비서를 못 불렀다. 사실 이런 말이 날까봐 산후조리 기간 동안 2달이나 안 불렀다. 그러는 동안 거짓말로 말 맞춤, 이런 것들이 더 많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는 범죄자 인권은 너무나 중요시하고 피해자 인권은 없다. 이것이 문제다. 그리고 이들의 위세는 한마디로 대단하다.

한 예로 2015년 1월에 시향의 상급기관인 서울시가 정명훈 감독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했을 때 산하기관 직원인 백비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 감사결과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후 올해 3월에 경찰 수사결과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인사이트란 인터넷 매체에 기고했다. 이런 국민이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있을까? 비서의 위세가 이정도고 부인도 국가에 대해 이렇게 소송을 할 정도니. 도대체 정감독의 위세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서울시 감사결과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경찰수사 결과도 비난하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린단 말인가. 이것으로 정감독의 위세를 알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러면서 정작 경찰 수사에는 응하지 않으면서 문화부 기자와 평론가를 동원해서 끊임없이 언론에다 대고 얘기한다.

-경찰에서도 사건이 일어나기 전 후 몇 개월에 걸쳐 정감독 부인 구순열씨와 정감독의 비서역인 백수현 차장 사이에 오고간 문자가 수백 개 80페이지에 이를 정도로 많은 내용을 주고 받았다는데 주목했다. 문자 내용을 다 봤는지.
보지는 못했고 일부 들은 내용들이 있는데, 그건 아주 일부분일 거다. 문자 공개가 빨리 다 됐으면 좋겠다. 정감독 측은 ‘시향사태’와 자신들은 아무런 관련이 없고 단지 직원들을 도와줬을 뿐이라는 주장을 펴고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문자 공개를 하면 되는 것 아닌가? 대질조사에서 들은 내용들이 지난해 연말 정감독에게 보낸 공개서한에 있다. 피의자 한 사람 한사람들과 대질에서 얻은 자료다. 피의자들은 처음에는 ‘구순열은 관계없다. 우리가 자발적으로 했다’라고 주장했다. 검찰 고소도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 했다. 그러자 경찰이 그럼 구순열씨가 고소를 종용하는 듯한 문자는 뭐냐? 그리고 그것을 읽어주기에 그걸 메모한 거다.

"정명훈 박현정 갈등이 아니라 직원 대표간 갈등으로 밀어부쳐라”

지난 해 박 대표가 언론을 통해 정전감독에게 공개서한을 보내면서 같이 첨부한 대질과정에서 들었거나 메모한 내용에 따르면 경찰이 박 전대표를 무혐의 결정을 내림과 역으로 고소 고발한 그들에게 죄를 물었는지 상당한 구체적인 정황들이 나타난다. 다음은 정감독 부인 구순열씨가 백수현에게 보낸 문자 내용의 일부다.

“내쫓는 이유는 인권 문제로 포커스 해야 한다.”“형사고소가 가장 중요하니 잊지 마라.”박현정은 감옥에나 가야 한동안 잠잠할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oo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그녀가 유죄가 될 때까지 최대한 밀어 부쳐라” “형사고소를 하지 않는다면 일의 진행이 탄력을 잃게되어 지는 게임이 될 것이다.” “형사고소 없이는 하나도 건질 수 없게 될 것이다.”...“ 형사고소로 박현정이 영원히 죽지 않는다면 곽ㅇㅇ은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모든 메시지는 지워져야 한다” “박대표를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야 한다.” “사장은 진짜 매장되어야 할 사람이다” “감독님은 그녀가 더 깊게 들어가면 우리는 #3로 갈 것이고 그녀의 미래는 영원히 끝난다고 했다.” “마에스트로가 말하길 (박현정은) 멍청하게 기자회견을 해서 스스로 자멸의 길로 빠져들 것이다.”“정명훈 박현정 갈등이 아니라 직원 대표간 갈등으로 밀어부쳐라” “라디오 프랑스도 해결되었다. 거기도 그만 두신다 했는데 트러블 메이커를 사장이 없애 준다고 했다.” “불란서 바스티유에서도 부사장 사임시켰다”

[2편으로 계속 이어집니다]http://www.s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97

이은영 편집국장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