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5월1일 출범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5월1일 출범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6.04.30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원 27명, 전문위원 44명, 무형문화재위원장 박영규 용인대 명예교수 선출
▲무형문화재위원장에 박영규(용인대학교 명예교수) (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무형문화재위원회가 첫 출발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무형문화재위원회는 무형문화재법에 의해 위원 27명, 전문위원 44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지난 29일 한국의집에서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 자리에서 위원장에 박영규 용인대 명예교(한국공예문화디자인진흥원 이사장)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18년 4월30일까지로 2년간이다.

위원은 전통예능과 전통기술 분야를 비롯해 신규로 포함된 전통지식과 관습 분야, 언론ㆍ행정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문화재청은 무형문화재위원회는 무형문화재법의 시행에 따른 무형문화재의 범위 확대 등 정책 환경 변화와 다양한 국민적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무형문화재 정책 심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무형문화재위원들은 전문성을 갖춘 식견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무형문화재 정책, 국가무형문화재 및 보유자․보유단체의 지정 및 인정, 해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등 심의를 한다.

무형문화재위원
▲ 전통예능 분야(8명) : 김영운, 김해숙, 서연호, 송미숙, 정해임, 정형호, 최성자, 허영일
▲ 전통기술 분야(8명) : 김한옥, 박영규, 서도식, 이호열, 전용일, 정복상, 채금석, 홍나영
▲ 전통지식 및 관습 분야(11명) : 김명자, 김상보, 김용덕, 김지민, 박상미, 심승구, 양종승, 영제영(미등), 이형환, 임장혁, 장정룡

전문위원
△ 전통예능 분야(17명): 강인숙, 경임순, 김기형, 김형근, 김혜정, 민향숙, 윤중강, 이미영, 이애현, 이용식, 이현수, 임미선, 전지영, 최혜진, 태혜신, 한상일, 허용호
△전통기술 분야(12명): 곽동해, 금종숙, 김기주, 김희수, 안명선 이수미, 이유라, 이칠용, 이희경, 장준식, 조인수, 주경미
△전통지식 및 관습 분야(15명): 김경남, 김세종, 서해숙, 윤동환, 이수자, 이용범, 이윤선, 정인오, 조성균, 주영하, 천혜숙, 최진아, 한양명, 한종구, 홍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