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영남 대표 춤들의 호남 나들이
국립남도국악원,영남 대표 춤들의 호남 나들이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6.05.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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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금요국악공감’, 국립부산국악원 초청 “영남의 흥과 신명” 공연

영남 춤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 오른다.

오는 13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의 ‘금요국악공감’ 공연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을 초청해 <영남의 흥과 신명>을 선보인다.

▲고성문둥춤.(사진제공=국립남도국악원)

이번 공연은 좌수영어방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고성문둥춤(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동래한량춤(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4호)를 비롯하여 살풀이춤, 산조춤 등으로 구성되어 영남지역의 특색 있는 춤사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오상아 예술감독이 구성한 ‘춤판’은 소고춤, 장구춤, 북춤, 말뚝이춤을 하나의 판으로 구성하여 역동적인 춤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좌수영어방놀이.(사진제공=국립남도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의 상설공연인 ‘금요국악공감’은 무형문화재 종목, 서울‧부산‧남원을 아우르는 국립국악원의 명품공연, 국립남도국악원 연주단 공연, 무의식‧연희‧무용‧창작국악공연으로 매주 금요일 소재를 달리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문의: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061-540-4031~3(장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