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창의 사랑방 풍류>,21일 첫 시작, 감동과 흥 선사
<임동창의 사랑방 풍류>,21일 첫 시작, 감동과 흥 선사
  • 김용한 기자
  • 승인 2016.05.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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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서, 이주희의 모녀 춤 공연과 흥, 노래 그리고 뒤풀이로 이어져

 임동창 풍류학교의 대표적인 공연·강연 시리즈 <임동창의 사랑방 풍류>가 오는  21일 한순서, 이주희의 ‘모녀전승 11’을 첫 시작으로 6,7,8,10월 매달 셋째 주 토요일 2시마다 완주군 소양면 풍류학교에서 열린다.

어머니 한순서 명인의 춤에는 감동이 있다. 다른 춤꾼에게서는 볼 수 없는. 춤은 그녀 홀로 파고 들어간 경지를 보여준다. 그녀는 이상을 향해있다. 그가 춤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 상의를 벗고 법고를 두드리기 시작한다. 그녀는 번뇌를 두드리는 것이다. 자신에게 박혀있던 온갖 잡것들을 훌훌 털어버린다. 해탈이다. 그리고 세상으로 발을 내민다.

▲한순서, 이주희의 ‘모녀전승 11’ 장면과 과 임동창의 재치 장면(사진제공=임동창 풍유학교)

그녀의 딸 이주희(중앙대 교수)는 어머니에게 춤을 배웠다. 폭이 넒고 힘이 있는, 음악과 딱 맞게 하나 되는 춤을. 그리고 행복해한다. 비로소 자신을 통해 어머니의 춤이 대물림 되는 것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순서 명인의 깊이 있는 살풀이와 북춤, 이주희 교수의 호쾌한 장검무, 오고무 공연이 선보이며 전통춤의 기본을 짤막하게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풍류학교 마스터 임동창는 ‘사랑방풍류를 왜 하는지’의 질문에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좀 사는 집에는 사랑방이 있었어요.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맛있는 것 먹고, 춤추고 노래하고, 놀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도 재워주고, 그야 말로 사랑이 넘치는 사랑방 문화였어요. 그것을 이 시대에 해보고 싶습니다.”라며  ‘사랑방풍류’에 대해 예찬 했다.

임동창은 특유의 재치와 즉흥성으로 관객에게 유익한 지식과 흥을 선사한다. 이때 ‘흥야라밴드’가 춤과 노래로 거든다. 관객은 마음껏 흥을 내고 논다, 공연이 끝나도 자리는 끝나지 않는다. 관객 한사람 한 사람이 미리 준비해온 먹을거리로 뒤풀이가 이어진다.

‘임동창의 사랑방풍류’는 무료입장이며 관람객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문의 : 홈페이지(http://www.flowblowschool.com/)
         전화문의(070-4155-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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