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용수센터,“Dreams Start-up 무용수, 행정 인력 양성 아카데미” 열어
전문무용수센터,“Dreams Start-up 무용수, 행정 인력 양성 아카데미” 열어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06.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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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기획가, 전략수립가, 재원조성가, 마케팅전문가 등 청년 무용예술인 직업전환과 취업 돕는다.

무용수들의 다양한 분야의 진로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가  <Dreams Start-up! 무용수를 위한 행정 인력 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는 27일(월)과 28일(화) 양일 간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가를 초청, 무용수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직업전환을 계획할 수 있도록 관련  직업분야를 제시한다.

▲사진은 2015 “전문무용수의 직업전환, 어떻게 도울 것인가?” 심포지엄 장면 (사진제공=전문무용수지원센터)

<Dreams Start-up! 무용수를 위한 행정 인력 양성 아카데미>를 통해 무용수는 문화예술 기획가, 전략 수립가, 재원조성가, 마케팅 전문가, 교육자, 조직관리자, 프로그램 개발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의 직업에 관심을 갖고 직원 전환을 계획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술경영, 예술단체 운영, 공연 기획, 홍보 분야 현업 전문가 경험과 조언의 장 마련

<Dreams Start-up! 무용수를 위한 행정 인력 양성 아카데미>는 문화예술 관련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무용수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련 기관 종사자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무를 교육한다. 특히, 문화예술 관련 기관 일선에서 종사하는 실무자들의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무용수 개개인의 진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강사로는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전해웅 예술의전당 경영기획 본부장, 장승헌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상임이사, 장광열 무용평론가, 김세영 유니버설발레단 공연사업팀 PD, 김민 서울시무용단 기획실장, 김길용 와이즈발레단 단장, 지경민 고블린파티 대표 등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무용수들을 위한 조언을 나눌 예정이다.

무용예술인을 위한 ‘허브’ 전문무용수지원센터!

한편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007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재단으로 3,700여명의 무용예술인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은퇴 이후 활동을 위한 직업전환 지원 , 공연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한 예방과 치료비 지원, 무용단과 무용수를 연결해주는 공개오디션(댄서스잡마켓) 등의 지원을 통해 무용예술인의 활동을 돕고 있다. 특히 2012년 이후 각계의 적극적인 후원 참여로 다양한 사업들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